메뉴 건너뛰기

2시간 의총에도 결론 못 내… 일각서 “찬탄파 조치” 의견도

국민의힘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오는 6일 의원총회를 다시 열고 조기 대선 등 ‘포스트 탄핵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권성동 원내대표(오른쪽)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이날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12시 15분쯤부터 의원총회를 열었다. 의총은 약 2시간 넘게 진행됐지만 ‘낮은 자세로 성찰하자’는 것 외에 총의를 모으지 못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목소리를 더 잘 듣고, 성찰하려고 한다. 제한된 시간 내에 움직여 가야 할 것들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국민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듣는 시간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체제 가동 등 추후 일정은 오는 6일 의총을 다시 열고 논의할 예정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르면 일요일 오후에 의총을 다시 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더 낮은 자세로 듣고 그 결과에 따라 저희가 앞으로 해나갈 시간, 반성할 점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18 '민간인 윤석열' 내란 재판 시작…명태균 게이트 수사도 '시동' [서초동 야단법석] 랭크뉴스 2025.04.05
44117 8년 전과 달랐다…경찰 사전 대비로 충돌·인명피해 ‘0′ 랭크뉴스 2025.04.05
44116 '尹 파면' 됐는데 오늘 또 집회?···전광훈, 광화문서 20만명 집회 예정 랭크뉴스 2025.04.05
44115 8년 만에 차세대 방산 핵심 떠오른 안두릴…韓 방산과 협력 전방위 강화 [헤비톡] 랭크뉴스 2025.04.05
44114 정치가 흔든 123일, 환율 뛰고 코스피 갇혔다 [윤석열 파면] 랭크뉴스 2025.04.05
44113 홍준표, “윤 탄핵은 이제 과거”…사실상 조기대선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4.05
44112 중국 보복관세 발표에 빅테크 주가 또 폭락…애플 200달러선 붕괴, 테슬라 10% 급락 랭크뉴스 2025.04.05
44111 “미국은 에어탱커로 끄는데” 산불 피해 지역 의원의 호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5
44110 “한국은 끝났다”...충격 전망 나왔다 랭크뉴스 2025.04.05
44109 “만장일치 파면”…尹지명 정형식 재판관이 결정문 썼다 랭크뉴스 2025.04.05
44108 대통령 파면, 2025 헌법의 풍경은 ‘미완성’ [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5.04.05
44107 [시승기] 몸집 커지고 거리 늘고… 폭스바겐 두번째 전기차 ‘ID.5′ 랭크뉴스 2025.04.05
44106 '만장일치' 파면에 "이제 발 뻗고 잠들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4.05
44105 [尹파면] 서울 초중고, 조기 대선으로 방학 연기 등 일정 조정 랭크뉴스 2025.04.05
44104 '탄핵 자축' vs '불복종 투쟁'... 尹 파면에도 집회 계속된다 랭크뉴스 2025.04.05
44103 "전 국민 60%가 서비스 경험"…네이버페이 성장 비결 3가지 랭크뉴스 2025.04.05
44102 “윤석열 파면” 주문 읽자 교실서 울린 함성…민주주의 ‘산 교육’ 랭크뉴스 2025.04.05
44101 안 쓴다더니 “인원”, “계몽” 변호사…‘윤석열 탄핵심판’ 헌재 몰아보기 (영상) 랭크뉴스 2025.04.05
44100 '美 관세 폭풍·尹 파면' 금융지주 회장들 긴급회의…비상 경영 계획도 만지작 랭크뉴스 2025.04.05
44099 논란의 9억 화장실, 도쿄엔 더한 곳도 많던데요?[허남설 기자의 집동네땅] 랭크뉴스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