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시간 의총에도 결론 못 내… 일각서 “찬탄파 조치” 의견도

국민의힘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오는 6일 의원총회를 다시 열고 조기 대선 등 ‘포스트 탄핵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권성동 원내대표(오른쪽)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이날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12시 15분쯤부터 의원총회를 열었다. 의총은 약 2시간 넘게 진행됐지만 ‘낮은 자세로 성찰하자’는 것 외에 총의를 모으지 못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목소리를 더 잘 듣고, 성찰하려고 한다. 제한된 시간 내에 움직여 가야 할 것들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국민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듣는 시간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체제 가동 등 추후 일정은 오는 6일 의총을 다시 열고 논의할 예정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르면 일요일 오후에 의총을 다시 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더 낮은 자세로 듣고 그 결과에 따라 저희가 앞으로 해나갈 시간, 반성할 점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44 탄핵 인용되자 사라진 시위대···반탄 측 “우리 이제 어디로” 랭크뉴스 2025.04.04
43843 ‘탄핵 불복’ 이장우 대전시장, 윤석열 파면 뒤 “시민 보호 최선” 돌변 랭크뉴스 2025.04.04
43842 尹 파면됐지만 "불법 수사·불법 기소" 주장… 적법성 논란 이어질 듯 랭크뉴스 2025.04.04
43841 [속보] 윤 전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 면담 “당 중심으로 대선 준비 잘해 승리하기 바란다” 랭크뉴스 2025.04.04
43840 경찰, 3살 아들과 저수지 빠진 30대 여성 '학대 의심' 수사 랭크뉴스 2025.04.04
43839 尹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 오는 14일 첫 공판 랭크뉴스 2025.04.04
43838 헌재의 '김 빼기' 통했나‥'한풀 꺾인' 극우 집회 랭크뉴스 2025.04.04
43837 김용현의 1월 ‘이 진술’…윤 대통령 발목 잡았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4
43836 헌재 인근 찾아온 與 의원, 벅찬 표정 짓더니 '오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04
43835 “의원 총사퇴” “대선 후보 내지 말자” 당혹감 가득한 국민의힘 의총 랭크뉴스 2025.04.04
43834 파면된 尹 사진 '즉각 철거'‥군 "지휘관 책임하에 소각" 랭크뉴스 2025.04.04
43833 [尹파면] 선관위, 오늘부터 '조기대선'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랭크뉴스 2025.04.04
43832 배우 이동욱 “이제야 봄”, 가수 이승환 “오늘 안 마실 수 없어” 배우 정영주 “만세”, 감독 변영주 “방 빼세요” 랭크뉴스 2025.04.04
43831 정진석 등 대통령실 수석급 고위 참모진 전원 사의 랭크뉴스 2025.04.04
43830 [尹파면] '중대한 위헌' 판단 근거는…"협치로 해결않고 국가긴급권 남용" 랭크뉴스 2025.04.04
43829 선관위 “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랭크뉴스 2025.04.04
43828 한동훈, 尹 파면에 "끝 아니다, 함께 고통 나누고 극복하자" 랭크뉴스 2025.04.04
43827 한동훈, 尹파면에 “끝 아냐… 함께 고통 나누고 극복하자” 랭크뉴스 2025.04.04
43826 권영세 "탄핵 막지 못해 책임 느껴‥내 거취 포함해 논의해달라" 랭크뉴스 2025.04.04
43825 이승환 "나도 살고 나라도 산 날"…JK김동욱 "韓, 더 빨리 망할 듯"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