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시간 의총에도 결론 못 내… 일각서 “찬탄파 조치” 의견도

국민의힘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했다. 오는 6일 의원총회를 다시 열고 조기 대선 등 ‘포스트 탄핵 정국’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권성동 원내대표(오른쪽)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은 이날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이후 12시 15분쯤부터 의원총회를 열었다. 의총은 약 2시간 넘게 진행됐지만 ‘낮은 자세로 성찰하자’는 것 외에 총의를 모으지 못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목소리를 더 잘 듣고, 성찰하려고 한다. 제한된 시간 내에 움직여 가야 할 것들을 고민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은 국민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듣는 시간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체제 가동 등 추후 일정은 오는 6일 의총을 다시 열고 논의할 예정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르면 일요일 오후에 의총을 다시 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더 낮은 자세로 듣고 그 결과에 따라 저희가 앞으로 해나갈 시간, 반성할 점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22 '한덕수 출마론'에 박지원 "출마 확실", 유인태 "안 나올 것"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21 ‘출마설’ 한덕수 2% 첫 등장, 호남과 TK에서 모두 5%[한국갤럽]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20 이완규 vs 조국 17년 전 설전…검찰주의자는 그때 그대로다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19 [단독] 카카오VX, 모회사서 600억 빌려 투자한 골프장 좌초 조짐에… 회사 매각도 무산 위기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18 [속보] 이재명 “절체절명의 향후 5년, 진취적 실용주의로” 집권 비전 발표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17 거래 정지 풀리자마자 폭등…'이재명 테마주' 8거래일 간 525% 올라[이런국장 저런주식]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16 이재명 37%·김문수 9%…한덕수 2%[한국갤럽]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15 희비 엇갈린 '최태원·이재용'...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쳤다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14 이재명의 '진짜 대한민국' 비전 "모방에서 주도로, 퍼스트 무버"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13 "1년치 쟁였다"…미국인 '관세 사재기'에 한국 선크림 인기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12 ‘이젠 아크로비스타 앞’…尹 관저 퇴거에 또 찬반 집회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11 [단독] "산불에 갇혔다" 1시간전 SOS…9명 사상 그날, 다른 곳 수색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10 희비 엇갈린 '최태원·이재용'...SK하이닉스, 반도체 최강자 됐다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09 싫어하는 후보가 대통령 돼도 따라야 한다?... 민주주의의 역설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08 “전 국민에게 현금 100만원 주자”...‘파격 카드’ 만지작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07 [단독] 야 5당, 교섭단체 구성 완화·결선투표제로 선거 연대 나선다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06 제주4·3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됐다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05 합참 “고성군 DMZ 이틀째 산불…북에 안내방송 뒤 헬기 진화”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04 홍장원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정치적 방향 보여···선거 관리 걱정” new 랭크뉴스 2025.04.11
46903 軍 “고성 DMZ 산불…北에 안내방송 후 진화헬기 투입” new 랭크뉴스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