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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 인용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 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준 기자, 윤 전 대통령 입장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조금전 윤 전 대통령이 대리인단을 통해 서면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또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따로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던 대통령실은 적막감마저 감돕니다.

대통령실 내부에선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따른 후속 절차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용산 대통령실 앞에 걸려있던 봉황기도 탄핵 인용 직후 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연인 신분으로 변호인단의 조력을 받으면서 내란죄 형사 재판을 대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저는 떠나야 합니다.

다만 사저 정비나 경호 문제로 며칠 더 관저에 머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탄핵이 인용된 지 이틀 후에 삼성동 사저로 이동했습니다.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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