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월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6차 변론기일에 출석,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헌법재판소에서 파면 선고를 받은 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기자들에게 전달한 입장문에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습니다”라며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합니다”라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22분을 기해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