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일 오전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분노하며 오열하고 있다. 권현구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격분한 지지자가 곤봉으로 경찰버스를 부숴 현행범 체포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헬멧과 방독면 등을 쓴 한 남성이 이날 오전 11시 28분쯤 헌재 인근에 차벽으로 설치된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내리쳐 부쉈다. 파손된 버스는 4m 높이 폴리스라인 사이에 세워져 있었다.

주변에 있던 경찰 기동대원들이 남성을 추적해 체포했다. 경찰은 공용물건 손상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헌재 일대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흔들며 오열하거나 경찰관을 향해 욕설하는 등 격앙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000 "귀찮으니까 '이것' 하수구에 버려야지"…한 시민이 부른 '황당 사고'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05
43999 “출하량 확대” 예고한 양극재, 수출 반등… 美 관세는 변수 랭크뉴스 2025.04.05
43998 美연준 의장 "관세, 인플레 높이고 성장세 낮출 것…영향 커져"(종합) 랭크뉴스 2025.04.05
43997 특권 사라진 尹… 연금 못 받고 경호도 최소화 랭크뉴스 2025.04.05
43996 외신 "한국 민주주의 이정표" 긴급 보도‥미국에선 "한국 판사 빌려달라" 랭크뉴스 2025.04.05
43995 정부, ‘트럼프 25% 관세’ 타격 가전·디스플레이·배터리 대책 논의 랭크뉴스 2025.04.05
43994 중국, 미국산 수입품에 34% 추가 보복관세 랭크뉴스 2025.04.05
43993 “금리 내려라” “못 내린다”…파월, 트럼프와 정면충돌 랭크뉴스 2025.04.05
43992 “윤석열이 파면되이 와 이래 좋노∼” 대구·경북 시민들 축제 랭크뉴스 2025.04.05
43991 [사설] 다시 세운 민주주의... 국가 정상화 첫걸음으로 랭크뉴스 2025.04.05
43990 시각장애인과 안내견 버스에 오르자…기사·승객들 한 일 '폭풍 감동' 왜? 랭크뉴스 2025.04.05
43989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민간업자 1심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랭크뉴스 2025.04.05
43988 파월 "트럼프 관세, 예상보다 높아…인플레 영향 더 지속될수도" 랭크뉴스 2025.04.05
43987 머리 감싸 쥔 전한길, '국민저항위' 꾸린 전광훈‥불복 선동? 랭크뉴스 2025.04.05
43986 미국 "윤석열 파면, 헌재 결정 존중"‥유럽도 "한국 법적 절차 존중" 랭크뉴스 2025.04.05
43985 "우크라 여성 성폭행해도 돼"…러군 남편 부추긴 아내 결국 랭크뉴스 2025.04.05
43984 국민의힘 '침통' 이 와중에 서로 '네 탓'‥혼란 수습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4.05
43983 [속보] 연준 파월 "관세, 향후 몇분기 동안 인플레 상승시킬 가능성" 랭크뉴스 2025.04.05
43982 '대통령' 윤석열 앞에서 멈춘 수사들‥언제 부르나? 랭크뉴스 2025.04.05
43981 ‘지브리 밈’으로 챗GPT 가입자 5억명 넘긴 오픈AI… 사이버보안 업체 첫 투자 랭크뉴스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