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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되면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탄핵이 인용되면 ‘파면 승리대회’ 등을 통해 사회대개혁 투쟁으로 나아갈 것을 결의하는 장을 만들고, 탄핵이 기각되면 조직의 명운을 걸고 결사 투쟁에 나선다.

기각이 되면 그 직후 민주노총 사업장은 현장을 멈춘 뒤 조합원 설명회 등을 마련하고, 당일 저녁 조합원들이 모이는 규탄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날인 5일에는 비상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투쟁 방침을 구체화하고 전국에서 탄핵 기각을 규탄하는 총력 항쟁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7일부터 전 조직적인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기각 시 중요한 것은 즉각 대응으로, 현장에서 빠르게 조합원들과 함께 거리로 나와야 할 것”이라며 “공장을 멈추고, 컴퓨터를 끄고, 모든 것을 멈추고 거리로 달려 나와 함께 싸우는 게 우리와 사회를 지키고 모두가 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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