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일 오후 8시5분쯤 하회마을서 화재
50분 후 큰불잡고 잔불 정리 중
소방당국이 3일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천문학적인 피해를 입힌 의성산불에서 살아남은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아궁이 불씨가 지붕으로 번지면서 초가 2채의 지붕이 탔다. 이날 불로 70대 남성이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다.

3일 오후 8시5분쯤 안동시 풍천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내 초가 2채 지붕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한 초가집 아궁이 불씨가 초가 지붕으로 옮겨붙은 뒤 바로 옆 초가 지붕에도 옮겨붙었다.

당국은 소방차 16대와 진화 인력 40여명을 투입해 50분 후인 오후 8시55분쯤 큰불을 잡았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22일 발생한 의성산불은 한때 하회마을에서 수 ㎞ 앞까지 번져 주민들이 대피하고 소방당국이 뜬눈으로 마을을 지켜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117 8년 전과 달랐다…경찰 사전 대비로 충돌·인명피해 ‘0′ 랭크뉴스 2025.04.05
44116 '尹 파면' 됐는데 오늘 또 집회?···전광훈, 광화문서 20만명 집회 예정 랭크뉴스 2025.04.05
44115 8년 만에 차세대 방산 핵심 떠오른 안두릴…韓 방산과 협력 전방위 강화 [헤비톡] 랭크뉴스 2025.04.05
44114 정치가 흔든 123일, 환율 뛰고 코스피 갇혔다 [윤석열 파면] 랭크뉴스 2025.04.05
44113 홍준표, “윤 탄핵은 이제 과거”…사실상 조기대선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4.05
44112 중국 보복관세 발표에 빅테크 주가 또 폭락…애플 200달러선 붕괴, 테슬라 10% 급락 랭크뉴스 2025.04.05
44111 “미국은 에어탱커로 끄는데” 산불 피해 지역 의원의 호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5
44110 “한국은 끝났다”...충격 전망 나왔다 랭크뉴스 2025.04.05
44109 “만장일치 파면”…尹지명 정형식 재판관이 결정문 썼다 랭크뉴스 2025.04.05
44108 대통령 파면, 2025 헌법의 풍경은 ‘미완성’ [EDITOR's LETTER] 랭크뉴스 2025.04.05
44107 [시승기] 몸집 커지고 거리 늘고… 폭스바겐 두번째 전기차 ‘ID.5′ 랭크뉴스 2025.04.05
44106 '만장일치' 파면에 "이제 발 뻗고 잠들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4.05
44105 [尹파면] 서울 초중고, 조기 대선으로 방학 연기 등 일정 조정 랭크뉴스 2025.04.05
44104 '탄핵 자축' vs '불복종 투쟁'... 尹 파면에도 집회 계속된다 랭크뉴스 2025.04.05
44103 "전 국민 60%가 서비스 경험"…네이버페이 성장 비결 3가지 랭크뉴스 2025.04.05
44102 “윤석열 파면” 주문 읽자 교실서 울린 함성…민주주의 ‘산 교육’ 랭크뉴스 2025.04.05
44101 안 쓴다더니 “인원”, “계몽” 변호사…‘윤석열 탄핵심판’ 헌재 몰아보기 (영상) 랭크뉴스 2025.04.05
44100 '美 관세 폭풍·尹 파면' 금융지주 회장들 긴급회의…비상 경영 계획도 만지작 랭크뉴스 2025.04.05
44099 논란의 9억 화장실, 도쿄엔 더한 곳도 많던데요?[허남설 기자의 집동네땅] 랭크뉴스 2025.04.05
44098 관세 태풍에 휩싸인 중소업체들…“70만달러짜리 계약 끊겼다”[트럼프와 나] 랭크뉴스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