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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촬영 정회성] 2025.2.15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했지만 통편집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넷플릭스 등에 따르면 전 씨는 '폭싹 속았수다'에 강사 역할로 특별 출연했으나, 최종 방영분에서는 해당 장면이 담기지 않았다.

전씨는 15화에서 애순의 딸 양금명(아이유 분)이 인터넷 강의 기업 '에버스터디'를 설립하고, 강사를 영입하는 장면에서 특별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명이가 만든 '에버스터디'가 이름이나 로고 등에서 메가스터디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메가스터디 산하 메가공무원의 인기 강사인 전씨를 특별 출연시켜 재미있는 모습을 담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작진은 최종적으로 이 장면을 전씨가 아닌 단역 배우 연기로 대체했다.

그의 분량이 편집되자 일각에서는 최근 전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에서 탄핵 반대 목소리를 내며 정치적인 행보를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편집과 재촬영을 진행했다"며 정치 이슈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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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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