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를 둘러싼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특혜가 주어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1차관은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질의에 심 총장의 딸이 "서류 심사나 면접 과정에서 응시자들의 인적 사항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자격 요건이 '석사 학위 소지자'인데 '석사 학위 수여 예정자'로 취업했다는 지적에는 "석사 학위 소지 예정자도 가능하다는 것을 모든 응시자한테 알렸고, 경력 산정도 인사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난 1월 채용 공고 당시 지원자를 최종 면접에서 불합격 처리한 배경에 대해서는 "6명이 지원했는데 그중 경제학 분야 석사 학위를 가진 사람은 한 명이었다"며 면접 위원들이 공통으로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에 대해 낮게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 달 뒤 재공고에서 지원 자격을 '국제정치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로 바꾼 것에 대해선 "분야를 넓혔지만, 경제학 분야의 학위를 가진 사람을 우대했다고 얘기해서 19명이 지원했는데 한 명만 경제학 학사가 있었고 그 사람도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다"며 "특정한 사람을 염두에 두고 전공 분야를 변경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85 "한덕수 출마 연판장" 거세진 대망론‥"내란대행 용기 없을 것" 랭크뉴스 2025.04.10
46684 출마 김문수 “친북·반미 세력에 맞서야”...선대본부장엔 김재원 랭크뉴스 2025.04.10
46683 만취 승객만 태운 택시기사…'가짜 토' 뿌리고 1.5억 뜯었다 랭크뉴스 2025.04.10
46682 [단독] "尹 지하로 가게 해달라"‥법원 판단은? 랭크뉴스 2025.04.10
46681 전한길 불러 '파이팅'‥'윤심' 정치 노골화 랭크뉴스 2025.04.10
46680 올해 칸영화제 초청작에 韓영화 ‘0′…12년만의 굴욕 랭크뉴스 2025.04.10
46679 “판사가 개소리 징징” ‘서부지법 난동’ 변호인들, 유튜브서 ‘막말’ 랭크뉴스 2025.04.10
46678 125% 대 84% 관세전쟁···중국 “할리우드 영화 수입 줄인다” 랭크뉴스 2025.04.10
46677 법제처도 입법조사처도 "한덕수 기습 지명은 위헌" 랭크뉴스 2025.04.10
46676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만 명 넘었다…10·20대 ‘딥페이크’ 급증 랭크뉴스 2025.04.10
46675 만취 승객들에 가짜토사물 뿌리고 1억5천만원 뜯은 택시기사 랭크뉴스 2025.04.10
46674 잼버리 화장실 공사 중인데…"설치 완료" 허위보고한 여가부 랭크뉴스 2025.04.10
46673 코스닥 상승 종목 역대 최다 기록 썼지만… 60%가 美 관세 발표 前 주가 밑돌아 랭크뉴스 2025.04.10
46672 EU “美 철강관세 보복 90일간 보류…협상 불만족시 발효" 랭크뉴스 2025.04.10
46671 박성재 법무 직무복귀…"검찰, 좌고우면 말고 공정·신속수사"(종합) 랭크뉴스 2025.04.10
46670 "이완규 막아달라" 가처분‥마은혁 주심 맡는다 랭크뉴스 2025.04.10
46669 국힘, 한덕수 대선 차출론 급부상…한 대행도 ‘저울질’ 랭크뉴스 2025.04.10
46668 피의자 호송 중 성추행…"경찰 이래도 되나" 묻자 "안 되지" 랭크뉴스 2025.04.10
46667 [속보] 尹, 내일 오후 5시 용산 떠난다…반려동물 11마리도 데려가 랭크뉴스 2025.04.10
46666 수업 중 게임하다 걸리자…휴대전화 쥔 채로 교사 폭행한 고3 랭크뉴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