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를 둘러싼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특혜가 주어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1차관은 국회 긴급 현안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질의에 심 총장의 딸이 "서류 심사나 면접 과정에서 응시자들의 인적 사항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자격 요건이 '석사 학위 소지자'인데 '석사 학위 수여 예정자'로 취업했다는 지적에는 "석사 학위 소지 예정자도 가능하다는 것을 모든 응시자한테 알렸고, 경력 산정도 인사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난 1월 채용 공고 당시 지원자를 최종 면접에서 불합격 처리한 배경에 대해서는 "6명이 지원했는데 그중 경제학 분야 석사 학위를 가진 사람은 한 명이었다"며 면접 위원들이 공통으로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에 대해 낮게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 달 뒤 재공고에서 지원 자격을 '국제정치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로 바꾼 것에 대해선 "분야를 넓혔지만, 경제학 분야의 학위를 가진 사람을 우대했다고 얘기해서 19명이 지원했는데 한 명만 경제학 학사가 있었고 그 사람도 서류 전형에서 떨어졌다"며 "특정한 사람을 염두에 두고 전공 분야를 변경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55 문형배 키운 김장하 ‘줬으면 그만이지’ 신드롬…책 판매 22배 급증 랭크뉴스 2025.04.10
46654 "왜 범죄자만 떳떳한가"... '다락방' 류광수 목사 여신도 성폭행 의혹 랭크뉴스 2025.04.10
46653 “휴가 쓰고 대선 출마!” “난 사퇴” 오세훈·김동연·홍준표 제각각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0
46652 폭격처럼 주고받는 관세… 美中, 경제패권 자존심 싸움 랭크뉴스 2025.04.10
46651 “레이건도 관뚜껑 열고 나올라”…‘관세의 저주’ 미국에? 랭크뉴스 2025.04.10
46650 편향 심의 ‘류희림 선방위’ MBC 법정제재…법원, 첫 취소 랭크뉴스 2025.04.10
46649 양천구 고교서 학생이 교사 폭행, 수업 중 휴대전화 제지했다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10
46648 이재명 '따뜻한 봄날' 감성 출사표… 한동훈은 서태지 외치며 "시대교체" 랭크뉴스 2025.04.10
46647 미국서 25년 전 사라졌다던 홍역…‘이 사람’ 때문에 확산 중? [월드 이슈] 랭크뉴스 2025.04.10
46646 “잠깐만요!” “믿을 수가 없죠!”…선관위 시연에 고성 난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10
46645 [속보] 윤석열, 내일 오후 5시 한남동 떠난다···파면 일주일 만에 사저로 이동 랭크뉴스 2025.04.10
46644 한동훈 또 ‘서태지’ 언급…“윤석열 황태자가 저항의 X세대라고?” 랭크뉴스 2025.04.10
46643 ‘한덕수 차출론’에 국민의힘 “통합 적임자” vs “당내 주자 무시” 랭크뉴스 2025.04.10
46642 법원,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방통위 제재 처분 취소 랭크뉴스 2025.04.10
46641 "그 돈을 주고 일본? 차라리 다른 데 가지”…한국인 발길 '뚝'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10
46640 전한길, '은퇴' 고민?…"방송 잘리고 돈 잘 벌던 운명 완전히 바뀌어" 랭크뉴스 2025.04.10
46639 [단독]HD현대-한화오션, 필리핀 수빅 조선소 인수 검토 [시그널] 랭크뉴스 2025.04.10
46638 성폭력범 죽음이 뺏는 피해자 ‘회복할 권리’…악순환 끊으려면 랭크뉴스 2025.04.10
46637 한동훈 비호감도 75%…‘배신자’ ‘윤석열 황태자’ 양쪽 다 비토 정서 랭크뉴스 2025.04.10
46636 윤석열 전 대통령, 내일 오후 5시 관저에서 퇴거 랭크뉴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