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가정집서 수성 페인트 20ℓ 유출
안산시 관련 장비 동원해 제거 작업
경기도 안산천 상류에 파란색 물질이 유출된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안산천 상류 일부가 파랗게 물들어 한때 소란이 일었다. 관계 당국이 확인한 결과 한 시민이 가정집에서 하수구를 통해 수성용 페인트 20ℓ를 흘려보낸 게 화근이었다.

3일 안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안산천 상류 벌말천에서 파란색 물이 흐른다”는 시민제보가 시청에 접수됐다.

시청 환경정책과 공무원들이 현장에 보니 하천엔 정체를 알 수 없는 파란색 물질이 흐르고 있었다. 다만 독성물질이 하천에 유출됐을 때 일어나는 물고기 폐사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공무원들은 파란색 물질이 나오는 하수관을 찾아 추적을 시작했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한 가정집에서 해당 물질이 유출된 것을 확인했고, 이곳에 사는 사람으로부터 “집에서 20ℓ 파란색 수성 페인트를 하수구로 버렸다”는 진술을 받았다.

시는 탱크로리 펌프차와 포크레인, 양수기, 부직포 등 페인트 제거에 필요한 장비를 총동원해 밤샘 작업을 벌였고, 이날 오전 8시30분쯤 페인트를 전부 없앴다. 시는 오염수 희석해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페인트를 버린 시민이 아무 생각 없이 버렸다고 했다”며 “페인트가 독성물질은 아니지만 폐기물로 분류됨에 따라 해당 시민을 경찰에 고발할지를 검토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84 헌법재판관 8명 차례로 출근 중... 선고 직전 마지막 평의 랭크뉴스 2025.04.04
43583 아이폰 300만원 될 수도...트럼프 상호관세 ‘쇼크’ 랭크뉴스 2025.04.04
43582 은박담요 두르고 밤샘한 찬반단체 속속 집결…선고 앞 긴장고조 랭크뉴스 2025.04.04
43581 우울증이 ‘대박’ 아이템으로… “망했더니 다음이 보이더라” 랭크뉴스 2025.04.04
43580 윤석열, 탄핵심판 ‘파면’ 선고받아도 묵묵부답일까 [4월4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5.04.04
43579 '지브리 변환' 열풍 속 日 저작권은 걱정해도 내 초상권은? 랭크뉴스 2025.04.04
43578 헌재 일대 경찰 7천명 배치…캡사이신 분사기도 준비(종합) 랭크뉴스 2025.04.04
43577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서 작업하던 70대 추락사 랭크뉴스 2025.04.04
43576 '나무 심는 날'에 산불 최다...식목일 기념 행사 줄줄이 취소 랭크뉴스 2025.04.04
43575 車 관세 발표 하루 만에… 트럼프 “반도체 관세도 곧” 랭크뉴스 2025.04.04
43574 한미일, 中겨냥 "대만 주변 군사훈련 우려…불안정 행위 중단 촉구" 랭크뉴스 2025.04.04
43573 애순과 관식 같은 부모는 판타지... "부모는 희생해야 한다" 강박 버려라 랭크뉴스 2025.04.04
43572 [속보] 헌법재판관 8명 차례로 출근 중... 선고 직전 마지막 평의 랭크뉴스 2025.04.04
43571 트럼프 상호관세, 글로벌 금융시장 '강타'…美증시 최대 타격(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04
43570 [인터뷰] 조태열 "상호관세 협의가능…민감국가 발효전 해제 쉽지 않아"(종합) 랭크뉴스 2025.04.04
43569 “‘분열’ 마침표 찍어야…정치권 반성이 통합 출발선” 랭크뉴스 2025.04.04
43568 고위험 분만 느는데…“진료할 젊은 의사 없어” [취재후] 랭크뉴스 2025.04.04
43567 헌재가 부른 ‘유일한 증인’…조성현 발언 어떻게 판단할까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04
43566 미 주가 폭락, 5년 만에 최악 하루…트럼프 “호황 누릴 것” 랭크뉴스 2025.04.04
43565 불법 계엄 마침표... 민주주의와 법치 회복의 날 돼야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