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3일 국방부는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해 2차 비상계엄 발령을 요구하더라도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해 2차 계엄을 요구할 경우 국방부 입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런 상황(12·3 비상계엄)이 발생했던 초기에 차관(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께서 말씀하셨던 입장은 그대로 유효하다”고 답변했다.

전 대변인은 ‘2차 계엄 요구는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과 동일하냐’는 추가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앞서 김선호 대행은 12·3 비상계엄 사흘 뒤인 지난해 12월 6일 발표한 ‘비상계엄 관련 국방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시 일각에서 제기된 ‘2차 계엄 정황’과 관련해 “계엄 발령에 관한 요구가 있더라도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이를 절대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61 [사설] 최저한세에 효과 한계 K칩스법, 기업 손발 묶고 투자 바라나 랭크뉴스 2025.04.11
46760 허위보고·비전문성…“무능 공무원들이 실패 불렀다” 랭크뉴스 2025.04.11
46759 “제 사진 좀 지워주세요…” 작년 1만명 디지털 성범죄 공포 랭크뉴스 2025.04.11
46758 ‘한덕수 재판관 지명’ 헌법소원 주심은 마은혁 랭크뉴스 2025.04.11
46757 "'尹과 술친구' 자랑한 그 의원, 한동안 찍혀 죽어 지냈다" [尹의 1060일⑤] 랭크뉴스 2025.04.11
46756 美 3월 CPI 상승률 2.4%…4년 최저치에 트럼프 “물가 내려갔다” 랭크뉴스 2025.04.11
46755 [속보] 백악관 "중국에 대한 합계 관세 125%가 아닌 145%" 랭크뉴스 2025.04.11
46754 백악관 "15개국 이상서 관세협상 제안…마무리 단계 많아"(종합) 랭크뉴스 2025.04.11
46753 투·개표 시연장 나타난 부정선거론자들 “CCTV 어떻게 믿나"···선관위 “007 영화 아냐” 랭크뉴스 2025.04.11
46752 고3 남학생, 수업 중 ‘휴대전화 게임’ 지적하자 여성교사에 주먹질 랭크뉴스 2025.04.11
46751 주한미군사령관 “한미, 전투태세 진전… 입지적 우위 구축했다” 랭크뉴스 2025.04.11
46750 [단독] “제2 팬데믹 우려”…조류 인플루엔자, 10년 전 백신으로? 랭크뉴스 2025.04.11
46749 민주당 “한덕수, 헛된 대통령 꿈 깨라”…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 되면 독재 완성” 랭크뉴스 2025.04.11
46748 71년간 한국서 사목…프랑스 출신 두봉 주교 선종 랭크뉴스 2025.04.11
46747 “학창 시절 5·18유공자 이완규, 현재는 윤 정권 협력”···오월 단체 ‘지명 철회’ 요구 랭크뉴스 2025.04.10
46746 구글 지도 안내 헷갈려… 미완성 고속도로서 추락 랭크뉴스 2025.04.10
46745 71년간 가난한 한국 농민의 희망돼 준 성자…두봉 주교 선종 랭크뉴스 2025.04.10
46744 美인태사령관 "주한미군 없으면 북한 남침 가능성 높아져" 랭크뉴스 2025.04.10
46743 고3이 폰으로 교사 얼굴 '퍽'…교실서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4.10
46742 71년간 한국서 사목…佛 출신 두봉 주교 선종 랭크뉴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