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백브리핑
2025년 4월 3일


Q. 재보선 결과가 기초단체장 김천시장 1곳 이긴 걸로 나오는데, 당은 참패로 보나 선방으로 보나


[신동욱/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뭐… 겸허히 받아들이는데, 다만 이번 선거 지역 선거였기 때문에 우리 구로구청 같은 데는 후보 안 냈고 그래서 지역 일꾼 뽑는 선거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무슨 민심의 어떤 바로미터다 이렇게 분석하는 것에는 크게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는 것이고 그 와중에 저희가 좀 의미를 두고 있는 부분은 저희 당 입장에서 담양군수 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천 뭐 예상했던 대로고 아산도 저희가 이기기는 쉽지 않은 곳이라는 판단을 했고 또 저희가 이번에 큰 틀에서 저희가 뭐 받아들입니다만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만 정국이 이래서 저희가 또 본격적으로 지도부라든지 선거 유세에 크게 참여를 못했기 때문에 지역일꾼 뽑는 선거의 민심이 반영된 결과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은 뭐라고 보나


"패배라는 표현은 저희가 쓰는 표현은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어디 패배를 말씀하시는 건지를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숫자만 가지고 뭐 이를테면 호남에서 선거가 다섯 군데 치러졌는데 다 졌다 그걸 저희가 패배라고 할 수는 없는 거죠."

Q. 원래 이제 국민의힘 시장이 있었던 곳에서 패배한 곳이라든가


"그러니까 이제 후보 경쟁력이라든지 또는 탄핵 국면이라는 정치적 상황이라든지 또 저희가 선거라는 건 캠페인을 굉장히 열심히 해야 되는데, 저희가 거기에 집중할 수 없었던 상황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저희가 보고 판단을 하는 것이지 그냥 패배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Q. 패배 원인으로 당의 극우적 행보도 배경이 됐다고 보나


"저희는 그것과는 전혀 관계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표현을 자꾸 이상하게 하시네요. 당의 극우적 행보라는 게 무슨 뜻입니까?"
<기자: 그런 지적들이 있으니까.>
"아니요. 그러니까 일부에, 어느 당이든 스펙트럼이 있지 않습니까? 가장 자기 당의 색깔을 가장 강하게 반영하시는 분도 있고 또 중도 쪽으로 와 계시는 분도 있는데 당의 극우적 행보 이런 표현은 좀 안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이라고 하는 것은 보편적으로 지도부의 행보를 얘기합니다. 그래서 지도부가 있는 것이고 그 당의 당원의 일부가 하는 행동의 반경이라는 건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당의 행보의 기준은 지도부에 두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58 “줄 선 나라 많아서 힘들어” 트럼프만 신났나…숨 막히는 관세 눈치 싸움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09
46157 “3년 소설 같았다” 대표직 사퇴 이재명…10일 대선 출마선언 랭크뉴스 2025.04.09
46156 민주, ‘이완규 저지’ 총력···‘권한대행 재판관 지명 금지법’ 법사위 통과 랭크뉴스 2025.04.09
46155 빅4·고려대 의대 학생대표 "투쟁 지속"…서울대는 수업 참여 랭크뉴스 2025.04.09
46154 이완규 “헌법재판관 돼 헌법 질서 구현에 일조하고 싶다” 랭크뉴스 2025.04.09
46153 ‘180cm 거대견’ 해피·조이, 윤 대통령 파면 이후 거취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9
46152 美 “우리가 갈취할 차례”… 상호관세 발효 랭크뉴스 2025.04.09
46151 ‘한덕수 지명’ 함상훈 판사, ‘요금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판결 전력 랭크뉴스 2025.04.09
46150 치솟는 환율 “1500원도 가시권”…금융위기 뒤 16년 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5.04.09
46149 "밤에 밥 먹지 마세요"…야간 근무자도 낮에만 먹었더니 '이것' 확 낮아졌다 랭크뉴스 2025.04.09
46148 "손실 나도 원금 지급"…예금보다 수익률 높은 이 상품 나온다 랭크뉴스 2025.04.09
46147 美 국채 발작에 자금시장 대혼란…"환율 1500원도 각오해야" 랭크뉴스 2025.04.09
46146 헌법재판소 "'이완규·함상훈 지명' 헌법소원·효력정지 가처분 접수" 랭크뉴스 2025.04.09
46145 "진짜 눈물나고 속상해"…착불로 70만 원 내고 받은 구호품, 알고 보니 '쓰레기' 랭크뉴스 2025.04.09
46144 휴가 내고 대선 출마하는 오세훈 “시장직 유지가 시민에 대한 도리” 랭크뉴스 2025.04.09
46143 "구속해야" 언성 높인 민주…이완규는 몸 낮추며 "잘 할 수 있다" 랭크뉴스 2025.04.09
46142 ‘대통령 기록물’ 이관 시작…“내란 관련 문서 봉인돼선 안 된다” 랭크뉴스 2025.04.09
46141 “아메리칸 엄친아”…가정폭력 자녀에서 우주선 타기까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9
46140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정당" 다른 1명 판결도 '논란' 랭크뉴스 2025.04.09
46139 국민의힘, 본경선 2명만 한다고? “탄핵 반대파 뽑으려는 룰” 반발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