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연합뉴스


챗GPT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인용 가능성이 약 90%에 달한다고 예측한 사실이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은 4월 4일이다.

3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의 심층리서치 기능을 활용해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이 같은 전망을 내놨다.

질문은 "헌법재판소가 2025년 4월4일 오전 11시(서울)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나"였다.

챗GPT는 ‘탄핵소추 사유의 법적 정당성’, ‘위헌·위법성의 중대성’,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주요 증거와 증언’, ‘헌법재판관 8인의 성향과 합의 가능성, ’과거 탄핵 사례와의 비교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측했다고 밝혔다.

챗GPT는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 사유는 헌법상 요건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국회 등에 투입하려 한 위헌·위법 행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을 훼손한 중대한 헌정질서 파괴로 내란죄까지 적용된 초유의 사례로 평가된다"며 "탄핵 사유로서 충분한 정당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제시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의 '체포명단 메모'와 계엄군의 국회 진입 계획 등은 헌법 위반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이로써 "계엄 선포의 법률적 위반 여부가 명확히 규정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78 명태균·김영선 오늘 보석 석방…법원 “방어권 보장” 랭크뉴스 2025.04.09
46077 '카이스트 교수님' 지드래곤, 이제 우주 향한다…"한국 최초로 음원·뮤비 송출" 랭크뉴스 2025.04.09
46076 'HBM 효과' SK하이닉스 D램 시장서 삼성 제치고 첫 1위 랭크뉴스 2025.04.09
46075 尹 1호 대변인 “尹, 김 여사에 의존…사랑 이상의 감정” 랭크뉴스 2025.04.09
46074 이재명, 대표 사퇴하며 대선 출마 공식화···“위대한 대한민국 향한 길, 함께 걷겠다” 랭크뉴스 2025.04.09
46073 "국민은 힘든데…" 크루즈여행 즐긴 이란 부통령 결국 잘렸다 랭크뉴스 2025.04.09
46072 경북 성주 산불, 주택에서 발생해 야산으로…헬기 6대 투입 랭크뉴스 2025.04.09
46071 북한 '라자루스'는 어떻게 세계 최강 '코인 도둑'이 됐나[비트코인 A to Z] 랭크뉴스 2025.04.09
46070 [단독] 등교 중이던 초등생에 '길 알려달라'‥차로 유인한 우즈베키스탄 남성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4.09
46069 ‘HBM 독주’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제치고 D램 점유율 첫 1위 랭크뉴스 2025.04.09
46068 법무대행, 韓대행 재판관 지명에 "행정부 수반으로서 행사 가능" 랭크뉴스 2025.04.09
46067 '8억 금품' 전준경 전 민주연 부원장 1심 징역 2년6개월 법정구속(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09
46066 [속보]원·달러 환율 1484원 마감…금융위기 이후 16년 만 최고치 랭크뉴스 2025.04.09
46065 산불 잿더미 두고…경북지사 이철우, 대선 출마하려 휴가 랭크뉴스 2025.04.09
46064 딸 40년 성폭행하고, 손녀까지 건드린 70대…판사도 "개탄스럽다" 랭크뉴스 2025.04.09
46063 '청와대 습격' 北무장공비 출신 김신조 목사 83세로 별세 랭크뉴스 2025.04.09
46062 ‘트럼프 관세’ 부담 지는 美 빅테크·유통업체…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가격 정책 변동 없어 랭크뉴스 2025.04.09
46061 마트서 '무시당했다' 오해…복수심에 계산원 살해 시도한 20대 랭크뉴스 2025.04.09
46060 트럼프發 '관세 전쟁'에 조용히 웃는다… 주목받는 '뜻밖의 승자들' 랭크뉴스 2025.04.09
46059 SK, SK실트론 매각 추진…최태원 지분은 제외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