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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탄핵심판 선고 후 입장 발표
윤 대통령, 관저에서 생중계 탄핵 심판 볼 예정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습. / 연합뉴스

여야 지도부는 오는 4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국회에서 생중계로 볼 예정이다.

3일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내일 10시 30분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했다”며 “TV로 자연스럽게 (선고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함께 모여 선고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들은 헌재의 심판 결과에 따른 당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의원총회를 열어 헌재 선고에 대한 대응 방안과 추후 당 운영 계획을 논의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역시 “내일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국회에서 생중계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후 곧바로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당 차원의 대응을 논의해 추후 계획과 정국 안정화 등 의견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탄핵심판 선고에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질서 유지와 대통령 경호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에서 탄핵심판을 생중계로 시청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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