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제 치러진 4·2재보궐선거에서 충남 아산과 경남 거제 등 야권이 기초단체장 4곳을 석권하고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진영 후보가 승리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의 기초·광역의원 선거에서도 야당이 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성남분당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후보가 득표율 53.38%를 기록해, 국민의힘 후보를 7%p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군포4 선거구에서도 민주당 성복임 후보가 득표율 58.25%로 국민의힘 후보를 20%p 차이로 누르고 선출됐습니다.

민주당은 서울 중랑·마포·동작에서 치러진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격차로 국민의힘 후보에게 승리했는데, 특히 서울 마포구 사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31%p 차이로 당선됐습니다.

인천 강화 지역에서 치러진 시의원과 군의원 선거에선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인천시의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윤재상 후보가 득표율 58.75%로, 강화군의원 선거에서는 허유리 후보가 42.78% 득표율로 각각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광역의원 재보선 8곳 가운데서 국민의힘은 강화를 비롯해 대구 달서, 충남 당진, 경남 창원마산회원 등 4곳에서 당선됐고, 민주당은 경기도 2곳과 대전 유성 등 3곳에서, 경북 성주에선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기초의원 아홉 군데 선거에선 국민의힘이 경북 고령과 인천 강화 2곳, 민주당이 서울 외에 전남 광양, 담양과 경남 양산 등 6곳, 무소속 1곳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58 열악한 ‘임차 헬기’…초동 진화 역량 키워야 랭크뉴스 2025.04.03
43457 상호관세로 한·미FTA 무력화…쌀·소고기 줄줄이 공격 예고 랭크뉴스 2025.04.03
43456 "내일이면 헌재 선고"…도심 곳곳 탄핵찬반 밤샘집회 랭크뉴스 2025.04.03
43455 교육청이 지적한 한민고 비리 백태‥학교 차량 사적 사용에 횡령까지 랭크뉴스 2025.04.03
43454 '오겜' 오영수, 2심서도 실형 구형…"80년 지킨 인생 무너졌다" 랭크뉴스 2025.04.03
43453 D-1 야권 '탄핵 촉구' 총력전‥이재명 "제주 4.3 단죄 못해 윤석열 계엄" 랭크뉴스 2025.04.03
43452 기업 대출 받아 ‘땅 장사’만 열심…이러니 혁신 실종 랭크뉴스 2025.04.03
43451 국민의힘, 탄핵심판 전날까지 계엄 옹호‥"계엄으로 '제왕적 의회' 드러나" 랭크뉴스 2025.04.03
43450 안동 하회마을서 불, 초가 2채 불타···70대 주민 부상 랭크뉴스 2025.04.03
43449 불닭볶음면도 '매운 관세'에 운다…이 와중에 웃는 업체, 어디 랭크뉴스 2025.04.03
43448 계엄 사과·반성 안 한 윤석열…끝까지 ‘승복’ 메시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4.03
43447 안창호 인권위원장 ‘4·3 추념식’ 불참…“부적절” 지적 잇따라 랭크뉴스 2025.04.03
43446 "800만원을 가장 멍청하게 쓰는 방법"…발렌시아가가 내놓은 명품백 어떻길래 랭크뉴스 2025.04.03
43445 [다시헌법⑪] "헌법 준수" 선서해 놓고‥'헌법 파괴' 심판대에 랭크뉴스 2025.04.03
43444 대법, ‘도이치 주가조작’ 유죄 확정…김건희 재수사로 이어질까 랭크뉴스 2025.04.03
43443 지드래곤, 데뷔 이후 첫 악플러 고소… “강력 대응” 랭크뉴스 2025.04.03
43442 안동 하회마을 초가지붕에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랭크뉴스 2025.04.03
43441 “FTA 무력화?·국제 통상질서 급변”…최선의 협상 전략은? 랭크뉴스 2025.04.03
43440 ‘한국은 50% 관세’ 산정근거 말 되나 따져봤더니… 랭크뉴스 2025.04.03
43439 “관세 폭탄에 美 게이머들 지갑 터진다”… 8년 만에 돌아온 닌텐도 스위치2의 앞날은 랭크뉴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