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오수 전 회장,징역 3년·집행유예 4년
'전주' 손모씨, 징역 6개월·집행유예 1년
권오수(왼쪽)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지난해 9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항소심을 마친 후 법원을 나서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피고인들이 유죄를 확정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에게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3일 확정했다.

이들은 2009~2012년 차명계좌를 동원해 조직적으로 통정매매와 가장매매 등 부정한 방식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2021년 10월 기소됐다. 1심은 피고인 9명 중 7명에게, 2심은 9명 전원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권 전 회장은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5억 원을 선고 받았고, 대법원도 이날 원심을 유지했다.

이 사건은 김 여사의 연루 의혹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 여사와 유사하게 시세조종에 계좌가 동원된 '전주' 손모씨는 1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았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25 누리호 만들던 로켓맨들 냉장고 만들러 떠났다…항우연에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4.09
46124 등교하던 초등생 2명 차량으로 유인 20대 외국인 체포 랭크뉴스 2025.04.09
46123 무장공비 중 유일 생포돼 귀순… 별세한 김신조 목사는 누구 랭크뉴스 2025.04.09
46122 대검 “전국 검찰청에 대선 대비 선거 전담 수사반 편성” 랭크뉴스 2025.04.09
46121 [단독]경호처, ‘윤석열 체포 저지’ 반대 간부 해임징계 한덕수에 제청 랭크뉴스 2025.04.09
46120 "미국 관세 100여년만에 최고"…세계 무역전쟁 방아쇠 당겼다 랭크뉴스 2025.04.09
46119 "윤석열, 김건희 면박에도 개 안고 웃기만... 신당 창당해선 안 돼" 랭크뉴스 2025.04.09
46118 이재명, 10일 오전 10시 ‘대선 출마 선언’ 영상 공개 랭크뉴스 2025.04.09
46117 [속보]이재명, 11일 대선 캠프 인선·비전 발표 랭크뉴스 2025.04.09
46116 관세폭탄의 역설 "美서 독립"…독일 정당, 좌우 대연정 나선다 랭크뉴스 2025.04.09
46115 "미국 관세 100여년만에 최고"…세계 무역전쟁 방위쇠 당겼다 랭크뉴스 2025.04.09
46114 "정부 뭐 하나" "죽기 살기로 하라" 민주·국힘 한목소리로 '美 관세폭탄' 대응 질타 랭크뉴스 2025.04.09
46113 "어떻게 해야 돼, 계엄해야죠"‥'파면 6일차' 여당 입에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09
46112 박나래 금품 도난 피해, 내부 소행 의혹까지… 소속사 "현재 수사 중" 랭크뉴스 2025.04.09
46111 일본, 전국민에 40∼50만원 현금 지급 추진… 美관세 대응 랭크뉴스 2025.04.09
46110 관세 폭탄에 공매도 재개… 투자금 들고 온다던 외국인 10조 순매도 랭크뉴스 2025.04.09
46109 '선관위에서 중국인 간첩 99명 체포' 스카이데일리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09
46108 한덕수는 트럼프에게 영어 실력 자랑하지 마라 [정의길의 세계, 그리고] 랭크뉴스 2025.04.09
46107 [속보] 경찰, ‘선관위 중국 간첩’ 음모론 스카이데일리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09
46106 민주 "이완규 지명 헌법 농단"…국민의힘 "대행 권한 제한 없어"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