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1

[서울경제]

남편과 아내 모두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부부 중 월 500만원 이상을 받는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해당 부부는 2024년 11월 말 기준 부부합산 최고 국민연금 수령액이 월 530만5600원(남편 253만9260원, 아내 276만634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0대 이상이 생각하는 노후 적정 생활비인 월 296만9000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부부합산 월평균 연금액은 2019년 76만3000원에서 지난해 11월 말 기준 108만1668원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노후 적정 생활비와 비교했을 때 부족한 실정이다.

국민연금 부부 수급자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35만3000쌍에서 2020년 42만7000쌍, 2021년 51만6000쌍, 2022년 62만5000쌍, 2023년 66만9000쌍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지난해 11월 기준 77만4964쌍으로 집계됐다. 부부합산 월평균 연금액도 2019년 76만3000원에서 지난해 108만1668원으로 상승했다.

다만 한 배우자가 사망할 경우 중복급여 조정에 따라 나머지 배우자는 본인의 노령연금과 사망 배우자의 유족연금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노령연금을 선택할 경우 유족연금의 3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이나 노령연금 수급권자 또는 장애등급 2급 이상 장애 연금 수급권자가 사망하면 유족이 생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지급하는 연금 급여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88 [속보] 中 “내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 34→84%” 랭크뉴스 2025.04.09
46187 [속보] 中 “10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추가관세 34→84%” 랭크뉴스 2025.04.09
46186 "계엄 전에도 이완규 추천"‥배후·목적 두고 커지는 의구심 랭크뉴스 2025.04.09
46185 국회 나온 이완규 "헌법재판관 잘할 수 있다"‥"사퇴해야" 맹공 랭크뉴스 2025.04.09
46184 예금 같으면서도 펀드스러운 ‘IMA 통장’ 나온다 랭크뉴스 2025.04.09
46183 한덕수 지명 함상훈 후보자, ‘요금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판결 전력 랭크뉴스 2025.04.09
46182 트럼프의 책사 “관세, 미국이 제공하는 안보·무역체제의 대가” 랭크뉴스 2025.04.09
46181 [속보] 중국, 미국에 84% 맞불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4.09
46180 [속보] 中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 추가관세 34→84%" 랭크뉴스 2025.04.09
46179 골프·포털·엔터까지… 카카오 자회사 줄매각에 노사갈등 심화 랭크뉴스 2025.04.09
46178 "구속시켜야" 언성 높인 민주당…"잘 할 수 있다" 몸 낮춘 이완규" 랭크뉴스 2025.04.09
46177 中 "약간의 입장"이라며…2만8000자로 104% 美관세폭탄 때렸다 랭크뉴스 2025.04.09
46176 연고대 의대 학생 대표 “투쟁 지속”… 서울대 의대생은 첫 시험 전원 응시 랭크뉴스 2025.04.09
46175 명태균·김영선 보석 허가…윤 전 대통령 부부 수사는? 랭크뉴스 2025.04.09
46174 트럼프 '상호관세 폭탄' 결국 발동… 무역 전쟁에 세계 경제 위기 랭크뉴스 2025.04.09
46173 검찰, '안전가옥 개조설' 윤건영·안귀령 경찰 재수사 요구 랭크뉴스 2025.04.09
46172 ‘한덕수 지명’ 함상훈 판사, ‘요금 2400원 횡령’ 버스기사 해고 판결 전력 랭크뉴스 2025.04.09
46171 '한덕수 재탄핵' 꺼내든 민주 초선들 "최상목·심우정까지 묶어 '삼탄핵'" 랭크뉴스 2025.04.09
46170 풀려난 명태균의 입 주목…尹부부 의혹 등 검찰수사 변수될까 랭크뉴스 2025.04.09
46169 당국 “연내 종투사 늘리겠다” 발표했지만… 증권사들 “곧 대선인데?” 반신반의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