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겨레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선고 날짜에) 사(死)가 3개 들어가 있다. 틀림없이 죽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헌재 선고 날짜가) 4월4일 오전 11시 아니냐. 4, 4, 4다. 11시가 사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자축인묘진사 할 때 사시”라고 설명하자 박 의원 “사자가 3개 들어가 있다. 틀림없이 죽는 거다”고 말했다. 오는 4일 헌재가 탄핵안을 반드시 인용할 것이란 취지다.

박 의원은 선고 결과와 관련해 “8 대 0으로 본다”며 “명명백백한 내란 쿠데타를 과연 기각 혹은 각하 또는 그러한 의견서를 낼 헌법재판관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만약 이런 의견을 낸다면 그 헌법재판관은 역사적 죄인이고 제2의 이완용”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되고 헌재는 법과 국민 여론을 중시한다”며 “탄핵될 수 있도록 강하게 뭉쳐서 지지를 보내자. 헌재에서 느끼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 의원은 “4일 오전 11시까지 ‘윤석열 파면’ 이런 소리가 나올 때까지는 긴장하고 국민 여론을 일으켜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586 울산 울주 온양읍에서 산불…“인근 주민 대피” 문자 랭크뉴스 2025.04.06
44585 계엄 자료, 최대 30년 ‘봉인’ 우려···“한덕수 ‘대통령지정기록물 지정’ 권한 제한해야” 랭크뉴스 2025.04.06
44584 [尹 파면 후 첫 설문]국힘 주자 ‘민심’은 유승민·‘당심’은 김문수 랭크뉴스 2025.04.06
44583 "尹 파면 불만" 광화문 한복판서 40대 남성 자해 소동 랭크뉴스 2025.04.06
44582 尹, 승복 없이 '지지층 결집' 정치…"늘 여러분 곁 지키겠다"(종합) 랭크뉴스 2025.04.06
44581 승복 대신 결집?…윤, 지지자들에 “좌절 말라, 늘 곁을 지키겠다” 랭크뉴스 2025.04.06
44580 尹, 지지자들에 “좌절하지 말라… 여러분 곁 지키겠다” 랭크뉴스 2025.04.06
44579 우의장 "개헌·조기대선 동시투표 제안…권력구조 개편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4.06
44578 “尹파면 반대”…尹지지자 광화문광장서 흉기 자해 시도 랭크뉴스 2025.04.06
44577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단체에 메시지‥"결코 좌절 말라" 랭크뉴스 2025.04.06
44576 [속보] 우원식 “이번 대통령 선거일에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시행하자” 랭크뉴스 2025.04.06
44575 "이 경기 못 해"…시합 전 무릎 꿇은 女 펜싱선수,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06
44574 우원식 “차기 대선일에 ‘개헌 국민 투표’ 같이 하자” 랭크뉴스 2025.04.06
44573 [속보]민주 "韓대행, 대선일 조속히 공고해야"…압박 법안도 발의 랭크뉴스 2025.04.06
44572 우원식 의장 "이번 대선때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시행하자" 랭크뉴스 2025.04.06
44571 우원식 의장 “대선 때 개헌투표 제안…권력구조 개편해야” 랭크뉴스 2025.04.06
44570 직장인 10명 중 7명 "탄핵 집회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했다" 랭크뉴스 2025.04.06
44569 광화문광장서 尹지지자 자해 시도 찰과상…응급처치 후 귀가 랭크뉴스 2025.04.06
44568 우원식 국회의장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도 하자” 랭크뉴스 2025.04.06
44567 트럼프의 자충수?...‘관세 폭탄’에 美 경제도 ‘초비상’ 랭크뉴스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