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겨레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선고 날짜에) 사(死)가 3개 들어가 있다. 틀림없이 죽는 거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와이티엔(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와의 인터뷰에서 “(헌재 선고 날짜가) 4월4일 오전 11시 아니냐. 4, 4, 4다. 11시가 사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자축인묘진사 할 때 사시”라고 설명하자 박 의원 “사자가 3개 들어가 있다. 틀림없이 죽는 거다”고 말했다. 오는 4일 헌재가 탄핵안을 반드시 인용할 것이란 취지다.

박 의원은 선고 결과와 관련해 “8 대 0으로 본다”며 “명명백백한 내란 쿠데타를 과연 기각 혹은 각하 또는 그러한 의견서를 낼 헌법재판관이 있을까”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만약 이런 의견을 낸다면 그 헌법재판관은 역사적 죄인이고 제2의 이완용”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놓쳐서는 안 되고 헌재는 법과 국민 여론을 중시한다”며 “탄핵될 수 있도록 강하게 뭉쳐서 지지를 보내자. 헌재에서 느끼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 의원은 “4일 오전 11시까지 ‘윤석열 파면’ 이런 소리가 나올 때까지는 긴장하고 국민 여론을 일으켜야 된다”고 덧붙였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04 ‘청와대 습격사건’ 북한 무장공비 출신 김신조 목사 별세 랭크뉴스 2025.04.09
46103 코스피, 2300선 내줬다 랭크뉴스 2025.04.09
46102 20조 꿈꿨던 카카오엔터 매물로... “5조 미만이면 살 곳 있을 듯” 랭크뉴스 2025.04.09
46101 ‘억대 금품수수’ 전준경 전 민주연 부원장 징역 2년 6개월 랭크뉴스 2025.04.09
46100 ‘공항→숙소 6만원’…외국인 관광객 불법 운송한 일당 송치 랭크뉴스 2025.04.09
46099 “지브리 프사 만들어드려요” 신종 거래까지 등장 랭크뉴스 2025.04.09
46098 [속보] 시진핑 “주변국들과 상호신뢰 강화…공급망 협력도 확대” 랭크뉴스 2025.04.09
46097 "이제 미국이 갈취할 때다"...트럼프 상호관세 결국 발효됐다 랭크뉴스 2025.04.09
46096 李 대표직 사퇴에 김동연 방미·김두관 文예방 '잰걸음'(종합) 랭크뉴스 2025.04.09
46095 “박정희 모가지 따러…” 귀순 공작원 김신조 목사 별세 랭크뉴스 2025.04.09
46094 보수도 진보도 질색하는 “기회주의자 끝판왕” 한덕수 랭크뉴스 2025.04.09
46093 [샷!] "이건 스포츠 만화책 주인공 서사다" 랭크뉴스 2025.04.09
46092 무역전쟁 중 ‘이 나라들’ 조용히 웃는다 랭크뉴스 2025.04.09
46091 "내 딸 납치?" 이 말 들은 지하철역 직원, 보이스피싱 막았다 랭크뉴스 2025.04.09
46090 [속보] 경찰, ‘중국 간첩 99명 체포’ 보도 스카이데일리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09
46089 등교하는 남녀 초등생 2명 차량으로 유인…20대 외국인 체포 랭크뉴스 2025.04.09
46088 尹, 주말까진 관저 퇴거…전담 경호팀 구성마쳐 랭크뉴스 2025.04.09
46087 직원 자르고 출고 중단… 美 관세에 車 업계 비상대응 랭크뉴스 2025.04.09
46086 최상목 "10조 필수 추경안 최대한 빨리 제출할 것"(종합) 랭크뉴스 2025.04.09
46085 "삼성 제쳤다" SK하이닉스, HBM으로 글로벌 'D램 점유율 1위' 달성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