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3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4·3 평화공원에서 열린 '77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추념사를 통해 "4.3 영령을 추모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국민적인 통합이 매우 절실한 때"라면서 "이념과 세대, 지역과 계층 간의 갈등을 넘어서지 못하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려우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주 4.3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화합과 상생의 가르침을 주고 있다"며 "민간 희생자뿐만 아니라 군인과 경찰 희생자를 함께 추모하는 제주 영모원(英慕園)의 위령비에 화해와 포용의 정신이 새겨져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모두가 희생자이기에 모두가 용서한다는 뜻으로 모두가 함께 이 빗돌을 세우나니, 죽은 이는 부디 눈을 감고 산 자들은 서로 손을 잡아라'고 하셨다"면서 "제주도민 여러분은 이러한 정신으로 지금처럼 평화롭고 아름다운 제주를 이루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며 다시 일어선 4.3의 숨결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모으고,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제주 4.3정신을 더 큰 평화의 물결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진정한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14 트럼프, 증시 폭락에도 "아주 잘 되고 있어…시장 호황 누릴 것"(종합) 랭크뉴스 2025.04.04
43513 권선동 "국회, 尹 대통령 탄핵소추 변호사비로 1억1000만 원 지출" 랭크뉴스 2025.04.04
43512 트럼프, 극우 선동가가 '충성스럽지 않다' 지목한 NSC 직원 해고 랭크뉴스 2025.04.04
43511 美, 행정명령 부속서 수정…한국의 관세율 25%로 확정 랭크뉴스 2025.04.04
43510 美 상무부 장관 “美 제품 더 수입해야 관세 인하 고려” 랭크뉴스 2025.04.04
43509 도로를 누빌 첨단 기술 차량, 킨텍스에 다 모였네 랭크뉴스 2025.04.04
43508 '내란' '계몽' '요원' '달그림자'… 123일 탄핵정국 흔든 '말말말' 랭크뉴스 2025.04.04
43507 [속보] 백악관, 행정명령 부속서의 한국 상호관세율 26%→25%로 수정 랭크뉴스 2025.04.04
43506 美상무 "트럼프, 관세 철회 안 해…무역장벽 먼저 없애야 협상"(종합) 랭크뉴스 2025.04.04
43505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털고 가스라이팅…‘폭력 남친’ 항소심서 형량 가중 왜? 랭크뉴스 2025.04.04
43504 검찰, ‘강제추행 혐의’ 배우 오영수에 2심서도 징역 1년 구형 랭크뉴스 2025.04.04
43503 ‘트럼프 상호관세’ 충격에 빅테크 주가 직격탄… 애플 9% 급락 랭크뉴스 2025.04.04
43502 홍남표, 창원시장직 상실…부시장이 직무대행 랭크뉴스 2025.04.04
43501 美정부 지난달 21만여명 감원…관세 영향도 민간 일자리에 타격 랭크뉴스 2025.04.04
43500 “계엄 당시 1만 국민 학살 계획” 이재명 주장에… 與 “허위 발언 법적 조치” 랭크뉴스 2025.04.04
43499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이재명 무죄 파기자판 쉽지 않아” 랭크뉴스 2025.04.04
43498 기아, 다목적 활용 ‘PV5’ 첫선…LG와 협업 ‘차크닉카’ 등 눈길 랭크뉴스 2025.04.04
43497 전국 경찰 '갑호비상' 발령…서울에 기동대 1만4000명 배치 랭크뉴스 2025.04.04
43496 ‘이 관세면 美에 2차 물가파동’…월가기관 스태그플레이션 전망 강화 랭크뉴스 2025.04.04
43495 美 상호관세에 비트코인 5% 하락… 8만2000달러대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