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 기일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안국역 출구가 폐쇄돼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3일 오전 9시 부로 서울에 비상근무 중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을호비상’을 발령했다.

경찰은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이날 이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을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관들의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력의 50%까지 동원할 수 있다. 지휘관과 참모는 원칙적으로 정위치에 근무해야 한다.

선고 당일인 오는 4일에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이자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갑호비상’을 전국에 발령한다. 또 전국 210개 기동대 소속 약 1만4000명을 비롯해 형사기동대, 대화경찰 등을 총동원한다. 헌법재판소 안에는 경찰 특공대 30여명도 배치해 테러나 드론 공격에 대비할 계획이다.

경찰은 아울러 ▲국회 ▲한남동 관저 ▲용산 대통령실 ▲외국 대사관 ▲국무총리공관 ▲주요 언론사 등에도 기동대를 배치할 방침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62 [속보] 내란수괴 윤석열 전원일치 파면 랭크뉴스 2025.04.04
43661 [속보] 尹대통령 파면…헌재 전원일치 결정 [전문] 랭크뉴스 2025.04.04
43660 [속보] 헌재 "재판관 전원일치 윤석열 파면" 랭크뉴스 2025.04.04
43659 [속보] 윤석열 파면…헌재, 전원일치 탄핵 인용 랭크뉴스 2025.04.04
43658 [속보] 尹대통령, 오전 11시 22분 기점으로 대통령직 상실 랭크뉴스 2025.04.04
43657 [2보] 헌재,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랭크뉴스 2025.04.04
43656 [속보] 尹대통령 파면…헌재 전원일치 결정 랭크뉴스 2025.04.04
43655 윤갑근 "거대야당·종북좌파 때문에 비상대권 발동" 랭크뉴스 2025.04.04
43654 [속보] 헌재 "부정선거 의혹만으로 위기상황 발생했다 볼 수 없다" [尹탄핵심판 LIVE] 랭크뉴스 2025.04.04
43653 [속보] 헌재 “비상계엄 당시 계엄선포 심의 이뤄졌다 보기 어려워” 랭크뉴스 2025.04.04
43652 [속보] 헌재, 여인형·홍장원 “정치인 체포 목적” 사실로 인정 랭크뉴스 2025.04.04
43651 [속보] 헌재 "12·3 비상계엄, 헌법·계엄법상 선포 요건 위반" 랭크뉴스 2025.04.04
43650 [속보] 헌재 "비상계엄 선포 실체적 요건 위반" 랭크뉴스 2025.04.04
43649 [속보] 헌재 “당시 국회 상황, 국가긴급권 행사 정당화할 수 없어” 랭크뉴스 2025.04.04
43648 [속보] 헌재 "계엄선포는 사법심사 대상…헌법·법률 위반 심사 가능" 랭크뉴스 2025.04.04
43647 정청래 "윤석열, 헌법에 따라 8:0 만장일치로 파면돼야" 랭크뉴스 2025.04.04
43646 [속보] 헌법재판관 대심판정 입장…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시작 랭크뉴스 2025.04.04
43645 '8대 0' 단언한 野... "선고 불출석하는 尹, 파면 예감한 것" 랭크뉴스 2025.04.04
43644 밤새워 기다린 ‘윤석열 파면의 날’, 아침을 거리에서 맞이하는 사람들[현장 화보] 랭크뉴스 2025.04.04
43643 ‘선고 임박’ 헌재 인근 초긴장…방독면·저주인형까지 등장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