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당 기사와 무관. 툴 제공=플라멜(AI 생성)

[서울경제]

중국에서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10대 여성이 직장 화장실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화제다.

3월 3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후난성 주저우의 가구점에서 일하는 양모 씨(18)는 현재 직장 내 화장실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

월급 2700위안(약 54만원)을 받는 양 씨에게 주변 원룸 임대료 1800위안(약 36만원)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중국 평균 임금인 7500위안(약 152만원)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에서 월급의 약 70%를 주거비로 써야하는 실정이었다.

양 씨는 회사 사장에게 화장실 거주를 제안했고 허락을 받았다. 그는 공과금으로 50위안(약 1만원)을 내겠다고 제안했다.

2평 남짓한 공간에서 양 씨는 밤에는 바닥에 침구를 깔고 자며, 아침이면 직원과 손님을 위해 이를 정리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91 한덕수 “즉시 통상교섭본부장 방미 추진…대미 협상 총력” 랭크뉴스 2025.04.04
43490 경찰, 전국 ‘갑호비상’ 발령… 서울 기동대 1만4000명 배치 랭크뉴스 2025.04.04
43489 오늘,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그림판] 랭크뉴스 2025.04.04
43488 [사설] 최악의 상호관세 폭탄 맞은 한국경제, 격랑 헤쳐 나가야 랭크뉴스 2025.04.04
43487 헌재·한남동 시위 초비상…수십만명 집결 예고 랭크뉴스 2025.04.04
43486 오늘 서울 전역 비상 경계…경찰 “불법 무관용” 재차 강조 랭크뉴스 2025.04.04
43485 노벨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완전히 미쳤다” 미 상호관세 격한 비판 랭크뉴스 2025.04.04
43484 111일 극한의 여정… 최후 보루, 최후 선택은 랭크뉴스 2025.04.04
43483 최태원 “중국, AI도 제조업도 한국 앞서가…못 쫓아갈 수도” 랭크뉴스 2025.04.04
43482 美부통령 '상호관세發 인플레 우려'에 "하룻밤에 다 해결 안돼" 랭크뉴스 2025.04.04
43481 의협 “박단, 복학생 비난 부적절”…또다시 내부갈등 랭크뉴스 2025.04.04
43480 민간 빚 절반인 1900조 ‘부동산 쏠림’…11년새 2.3배 늘었다 랭크뉴스 2025.04.04
43479 나도 마음의 상처 컸단다… 아프다고,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랭크뉴스 2025.04.04
43478 불복 선동하는 유튜버… “인용되든 기각되든 국민저항권 발동” 랭크뉴스 2025.04.04
43477 미국, 한국 배치 요격시스템 '패트리엇' 일부 중동 보낸다 랭크뉴스 2025.04.04
43476 트럼프 "미국 해방의 날"‥한국 26% 등 상호관세 폭탄 랭크뉴스 2025.04.04
43475 [속보] '尹선고 D-DAY' 경찰, 전국에 '갑호비상' 발령 랭크뉴스 2025.04.04
43474 ‘상호관세 발표’ 美, 2월 수입액 사상 최대… 적자는 감소 랭크뉴스 2025.04.04
43473 "저 지금 잘린 거예요?"…美 공무원들 출근길서 현실판 '오징어게임' 랭크뉴스 2025.04.04
43472 '탄핵 반대' 연사 전한길·윤상현 나섰지만‥민심 못 이긴 '윤심'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