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 고양시 북한산 정상에서 담배를 피우는 외국인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국립공원인 북한산에서 외국인들이 무리를 지어 흡연 후 꽁초를 버리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경기 고양시 북한산 정상에서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외국인 4명이 모여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연신 담배를 피우며 산 아래로 재를 털어냈다.

영상을 찍은 A씨에 따르면 이들은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경고에도 “오케이”라고 웃으며 답한 뒤 흡연을 이어갔다. 또 A씨가 “꽁초를 버리면 안 된다”고 주의를 줬지만 이들은 대답만 했을 뿐 꽁초까지 산에 버렸다고 한다.
북한산 정상에서 담배를 피우는 외국인들. 사진 JTBC ‘사건반장’ 캡처

A씨는 “이들이 사용한 언어로 미루어 러시아인으로 추정된다”며 “하산하는 길에 관련 기관에 문의했더니 ‘외국인은 산에서 흡연해도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외국인이어도 산림보호법 위반이 될 여지가 있다”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국립공원 내에서 흡연 시 여권이나 외국인등록증을 확인해 처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73 김문수 "몇 명이 '배신'해서 탄핵, 이게 민주주의냐"... 野 "잘못 참회해야" 랭크뉴스 2025.04.05
44272 국민의힘 "헌재, 민주당에도 책임 물어‥관용과 자제, 의회정치 복원해야" 랭크뉴스 2025.04.05
44271 윤석열, 박근혜보다 관저퇴거 늦어질 듯…“이번 주말은 넘겨야” 랭크뉴스 2025.04.05
44270 김정은, 尹 파면날 특수부대 시찰…길리슈트 살펴보고 직접 사격 랭크뉴스 2025.04.05
44269 문형배 "언론인·경찰·헌재 직원 모두 감사해" 랭크뉴스 2025.04.05
44268 김문수 출마 가닥… “몇 명이 배신해 尹 탄핵된 것" 랭크뉴스 2025.04.05
44267 "트럼프 관세 정책 반대"...미국 여론도 돌아섰다 랭크뉴스 2025.04.05
44266 “주가폭락에 퇴직연금 증발 중…트럼프는 골프 중” 부글대는 미국 랭크뉴스 2025.04.05
44265 尹, 나경원 관저로 불러 차담 "어려운 시기 역할 해줘서 고맙다" 랭크뉴스 2025.04.05
44264 “부족한 것보다 과한게 낫다”… 인명피해 ‘0’ 경찰의 고군분투 [경솔한 이야기] 랭크뉴스 2025.04.05
44263 빗속에 광화문 모여 "사기 탄핵"…전광훈 "헌재 해체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4.05
44262 "민주주의가 이겼다"…탄핵촉구단체, 고깔쓰고 떡 나누며 자축 랭크뉴스 2025.04.05
44261 어머니는 최선을 다해 죽었습니다 [.txt] 랭크뉴스 2025.04.05
44260 [尹파면] 尹, 관저에서 나경원과 차담…"어려운 시기 역할 고맙다" 랭크뉴스 2025.04.05
44259 방학 하루 줄어드나… 조기 대선에 학사일정 변경될 듯 랭크뉴스 2025.04.05
44258 문형배 재판관 “탄핵 심판 원만한 진행 도와준 언론·경찰에 감사” 랭크뉴스 2025.04.05
44257 정부, 이재민에 긴급생계비 300만원 지원…“산사태 재해 최소화” 랭크뉴스 2025.04.05
44256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더 뭉쳐서 끝까지 싸우자”…윤 파면 ‘불복’ 선언 랭크뉴스 2025.04.05
44255 나경원 만난 尹, "어려운 시기에 수고 많았다" 랭크뉴스 2025.04.05
44254 美 '전세계 10% 기본관세' 정식 발효…상호관세는 9일부터 랭크뉴스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