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중국 구조팀이 지난 1일 강진 피해를 본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구조·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쿠데타 저항세력과 내전 중인 미얀마 군부가 강진 발생 5일 만에 3주간의 휴전을 선포했다.

미얀마 군부는 2일 국영방송 MRTV를 통해 “치명적인 지진 이후 4월2일부터 4월22일까지 무장 반군에 대한 작전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MRTV는 “휴전은 재난 이후 국가의 재건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반군부 민주진영인 국민통합정부(NUG)와 아라칸군(AA)·미얀마 민족민주주의동맹군(MNDAA)·타앙민족해방군(TNLA) 등 3개 주요 반군 조직이 결성한 형제동맹은 각각 2주, 한 달간 군정에 대한 공격을 멈추겠다며 휴전을 제안한 바 있다.

군부는 지진 발생 이후에도 미얀마 남동부 카인주, 동부 샨주 등 저항 세력 점령 지역을 향해 공습을 이어갔다. 미얀마 군부는 수색·구조·구호 작업을 진행할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군을 내전에 동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91 [사설] 다시 세운 민주주의... 국가 정상화 첫걸음으로 랭크뉴스 2025.04.05
43990 시각장애인과 안내견 버스에 오르자…기사·승객들 한 일 '폭풍 감동' 왜? 랭크뉴스 2025.04.05
43989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민간업자 1심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랭크뉴스 2025.04.05
43988 파월 "트럼프 관세, 예상보다 높아…인플레 영향 더 지속될수도" 랭크뉴스 2025.04.05
43987 머리 감싸 쥔 전한길, '국민저항위' 꾸린 전광훈‥불복 선동? 랭크뉴스 2025.04.05
43986 미국 "윤석열 파면, 헌재 결정 존중"‥유럽도 "한국 법적 절차 존중" 랭크뉴스 2025.04.05
43985 "우크라 여성 성폭행해도 돼"…러군 남편 부추긴 아내 결국 랭크뉴스 2025.04.05
43984 국민의힘 '침통' 이 와중에 서로 '네 탓'‥혼란 수습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4.05
43983 [속보] 연준 파월 "관세, 향후 몇분기 동안 인플레 상승시킬 가능성" 랭크뉴스 2025.04.05
43982 '대통령' 윤석열 앞에서 멈춘 수사들‥언제 부르나? 랭크뉴스 2025.04.05
43981 ‘지브리 밈’으로 챗GPT 가입자 5억명 넘긴 오픈AI… 사이버보안 업체 첫 투자 랭크뉴스 2025.04.05
43980 한덕수,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전원 사의 반려 랭크뉴스 2025.04.05
43979 尹 “국민 기대 부응 못해 죄송”… 불명예로 끝난 ‘1060일 천하’ 랭크뉴스 2025.04.05
43978 시진핑, 트럼프를 때리다…미·유럽 증시 패닉 랭크뉴스 2025.04.05
43977 '자연인' 윤석열 전 대통령, 아크로비스타로 언제 돌아가나…"며칠 걸릴 듯" 랭크뉴스 2025.04.05
43976 용산 미군기지서 화재… 30여분 만에 큰 불길 진화 랭크뉴스 2025.04.05
43975 파란만장한 정치 역정…‘강골 검사’에서 ‘헌정질서 침해’ 파면까지 랭크뉴스 2025.04.05
43974 "성폭행 피해자에게 지급하라"…안희정에 확정된 배상액 랭크뉴스 2025.04.05
43973 윤석열, 대통령 예우 대부분 박탈당한다 랭크뉴스 2025.04.05
43972 尹 파면에 국제사회 "헌재 결정 존중"… 韓 민주주의 신뢰 강조도 랭크뉴스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