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오늘(2일) 전국 23곳에서 교육감과 기초단체장 등을 뽑는 재·보궐 선거가 열렸습니다.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김민혁 기자, 이제 개표가 시작됐죠.

오늘 투표는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기자]

네, 투표는 오후 8시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개표소로 투표함들이 속속 도착했고, 지금은 개표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오늘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천 468곳에서 진행됐습니다.

이곳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를 비롯해 충남 아산시, 전남 담양군, 경북 김천시, 경남 거제시 등 5곳의 기초자치단체장과, 부산시 교육감, 그리고 8곳의 광역 의원 선거, 9곳의 기초 의원 선거가 함께 치러졌습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 잠정 투표율은 26.27%로 집계됐는데, 이는 사전투표율 7.94%를 합산한 수치입니다.

[앵커]

그럼 당선자 윤곽은 언제쯤 나올 걸로 보입니까?

[기자]

네, 당선자 윤곽은 이르면 오늘 밤 11시에서 자정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이나 광역단체장 선거가 없는 이른바 '미니 재보선'입니다.

여기에 영남권 산불 상황과 탄핵 정국 등과 겹치며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진 측면이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 차원의 유세 일정도 최소화해서 조용히 치러졌습니다.

다만, 탄핵 정국 이후 처음 열리는 전국 단위 선거여서 민심 흐름을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개표소에서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김한빈/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91 트럼프, 한국 등과 ‘맞춤형’ 관세 협상 지시…중국엔 104% 강행 의지 랭크뉴스 2025.04.09
45890 백악관 "트럼프, 무역 협상서 韓日 같은 동맹국 우선하라고 지시" 랭크뉴스 2025.04.09
45889 [2보] 3월 취업자 19만3천명 증가…건설·제조업은 급감 랭크뉴스 2025.04.09
45888 [단독] “창원산단, 윤석열 정부 히든카드” 명태균, 김건희에 보고 랭크뉴스 2025.04.09
45887 [단독] 최재해·유병호 직원들 앞서 말싸움…윤석열 탄핵에 각자도생? 랭크뉴스 2025.04.09
45886 “신세 많이 졌습니다”···윤석열 파면으로 ‘기쁨의 영업종료’ 향린교회 랭크뉴스 2025.04.09
45885 韓 25%· 中 104%…美, 오후 1시 관세 방아쇠 당긴다[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4.09
45884 윤석열 전 대통령, 퇴거 안 하는 이유는? [모닝콜] 랭크뉴스 2025.04.09
45883 김여정, 한미일 北비핵화 성명에 반발…"핵역량에 명분될 뿐" 랭크뉴스 2025.04.09
45882 [속보]3월 취업자 수 19만명 넘었는데…건설업은 "역대 최대 감소" 랭크뉴스 2025.04.09
45881 관세 직격탄 맞은 車 산업에 정책금융 3兆 지원… 내수 촉진 위해 전기차 보조금도 확대 랭크뉴스 2025.04.09
45880 트럼프, ‘방위비 인상’ 포문 열다…취임 뒤 첫 한미 정상 통화 랭크뉴스 2025.04.09
45879 "성공? 하버드 아닌 한국 식료품점서 답 찾았다" [안혜리의 인생] 랭크뉴스 2025.04.09
45878 백악관 “보복은 실수, 미국은 맞으면 더 세게 받아쳐”···9일부터 중국에 104%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4.09
45877 이재명, 오늘 당대표직 사퇴···‘대선 모드’ 본격화 랭크뉴스 2025.04.09
45876 한국 국채, WGBI 선진그룹 편입 확정…시점은 내년 4월로 늦춰져 랭크뉴스 2025.04.09
45875 국제유가 4년 만에 60달러 붕괴… 관세전쟁發 경기침체 우려 확산 랭크뉴스 2025.04.09
45874 취한 얼굴로 "오빠 아깝다"…넘쳐나는 연예인 '술방' 어쩌나 랭크뉴스 2025.04.09
45873 미 국무부, 한국 리더십 공백 동맹 영향 질문에 "한미 관계 강력" 랭크뉴스 2025.04.09
45872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님과 아이의 ‘인류애’ 풀충전 순간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