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상] “산불 끄고 돌아서면 반대쪽 산에 불이 붙었어요.”

지난달 26일 8년 차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신현훈씨는 경북 지역에 발생한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새벽 2시에 출동 명령을 받은 그는 꼬박 24시간 동안 의성군의 산불을 껐습니다. 지휘본부에 내려와 간단히 끼니를 때운 뒤 곧바로 영양군 산불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그의 얼굴과 손에는 거뭇한 그을음이 남았습니다.

신현훈씨와 같은 특수진화대원들은 불이 난 산에 직접 올라가는 지상 진화 인력입니다. 이들은 밤낮없이 화선 가까이 다가가 불길을 잡습니다. 잔불 정리는 산림청과 각 지자체에 소속된 전문예방진화대원의 몫입니다. 진화작업 중 불길에 고립돼 숨진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세 명도 전문예방진화대원이었습니다. 영양군에서 만난 한 진화대원은 집이 불에 탔지만 불 끄러 계속 현장에 나와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스토랑은 역대 최악의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영양 현장을 찾았습니다. 산에 올라 불을 끄는 진화대원의 치열했던 하루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978 시진핑, 트럼프를 때리다…미·유럽 증시 패닉 랭크뉴스 2025.04.05
43977 '자연인' 윤석열 전 대통령, 아크로비스타로 언제 돌아가나…"며칠 걸릴 듯" 랭크뉴스 2025.04.05
43976 용산 미군기지서 화재… 30여분 만에 큰 불길 진화 랭크뉴스 2025.04.05
43975 파란만장한 정치 역정…‘강골 검사’에서 ‘헌정질서 침해’ 파면까지 랭크뉴스 2025.04.05
43974 "성폭행 피해자에게 지급하라"…안희정에 확정된 배상액 랭크뉴스 2025.04.05
43973 윤석열, 대통령 예우 대부분 박탈당한다 랭크뉴스 2025.04.05
43972 尹 파면에 국제사회 "헌재 결정 존중"… 韓 민주주의 신뢰 강조도 랭크뉴스 2025.04.05
43971 [사설] 헌재 결정 승복으로… ‘통합의 길’ 나아갈 때 랭크뉴스 2025.04.05
43970 환호와 탄식, 선고 순간 희비 엇갈린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4.05
43969 연금·국립묘지 안장 자격 등 박탈…예우, 어떻게 달라지나 랭크뉴스 2025.04.04
43968 조두순, 하교 시간대 '또' 거주지 무단이탈…보호관찰관 제지로 수 분 만에 귀가 랭크뉴스 2025.04.04
43967 툭하면 '반국가 세력'‥불공정·비상식·무능 정권의 몰락 랭크뉴스 2025.04.04
43966 보복 나선 中 "10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4.04
43965 이재명, ‘대장동 본류’ 재판 증인 불출석 과태료에 이의신청 랭크뉴스 2025.04.04
43964 미국 “한국 헌재 결정 존중…한덕수 대행과 한미동맹 안정 노력” 랭크뉴스 2025.04.04
43963 中 보복 나섰다 "美수입품에 34% 추가 관세"…트럼프 "그들 당황" 랭크뉴스 2025.04.04
43962 권영세·권성동 만난 尹 “대선 꼭 승리하길 바란다” 랭크뉴스 2025.04.04
43961 "尹, 안녕히가세요"…대통령기록관, 기록물 이관작업 착수 랭크뉴스 2025.04.04
43960 "尹파면" 입술 떤 문형배, 퇴장하며 김형두 등 두드렸다 랭크뉴스 2025.04.04
43959 [속보] 안국역 폐쇄 종료···전 역사 정상운행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