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느·우양에이치씨도 과징금

금융위원회는 2일 제6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코스닥 상장사 이렘에 과징금 7억2000만원을 부과했다.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조치까지 합한 과징금 총액은 9억5000만원이다.

금융위원회 전경

또 증선위·금융위는 회사에 감사인 지정 3년과 시정 요구, 과태로 3600만원 등의 조치도 내렸다. 전(前) 대표이사 등 5명에게는 총 3억원의 과징금을 의결했다. 이렘 감사 업무를 담당한 신한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 1명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을 결정했다.

이렘은 2019~2020년 연결재무제표에서 관계회사의 투자 주식 가치를 과대 계상해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과대 계상했다. 당시 이렘 지분을 보유한 관계회사가 수년간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었는데도, 회사 측은 합리적인 근거 없이 장래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이란 사업계획을 활용해 손상차손을 과소 인식했다.

증선위·금융위는 재고 재산을 과대 계상하고 손해배상 관련 비용을 과소·과대 계상한 코스닥 상장사 본느에 대해서는 과징금 2억1000만원, 감사인 지정 3년, 대표이사·담당임원 해임 권고와 직무정지 6개월, 검찰 고발 등을 의결했다.

리스 관련 자산·부채를 과소 계상한 코스닥 상장사 우양에이치씨에 대해서는 과징금 7649만원, 대표이사 개인에는 760만원을 부과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84 111일 극한의 여정… 최후 보루, 최후 선택은 랭크뉴스 2025.04.04
43483 최태원 “중국, AI도 제조업도 한국 앞서가…못 쫓아갈 수도” 랭크뉴스 2025.04.04
43482 美부통령 '상호관세發 인플레 우려'에 "하룻밤에 다 해결 안돼" 랭크뉴스 2025.04.04
43481 의협 “박단, 복학생 비난 부적절”…또다시 내부갈등 랭크뉴스 2025.04.04
43480 민간 빚 절반인 1900조 ‘부동산 쏠림’…11년새 2.3배 늘었다 랭크뉴스 2025.04.04
43479 나도 마음의 상처 컸단다… 아프다고,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랭크뉴스 2025.04.04
43478 불복 선동하는 유튜버… “인용되든 기각되든 국민저항권 발동” 랭크뉴스 2025.04.04
43477 미국, 한국 배치 요격시스템 '패트리엇' 일부 중동 보낸다 랭크뉴스 2025.04.04
43476 트럼프 "미국 해방의 날"‥한국 26% 등 상호관세 폭탄 랭크뉴스 2025.04.04
43475 [속보] '尹선고 D-DAY' 경찰, 전국에 '갑호비상' 발령 랭크뉴스 2025.04.04
43474 ‘상호관세 발표’ 美, 2월 수입액 사상 최대… 적자는 감소 랭크뉴스 2025.04.04
43473 "저 지금 잘린 거예요?"…美 공무원들 출근길서 현실판 '오징어게임' 랭크뉴스 2025.04.04
43472 '탄핵 반대' 연사 전한길·윤상현 나섰지만‥민심 못 이긴 '윤심' 랭크뉴스 2025.04.04
43471 뉴욕증시, 관세 패닉·위험회피 고조·무차별 투매…폭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04
43470 뉴욕증시, 美 상호관세 부과로 급락 출발… 나스닥 개장 초 4% 하락 랭크뉴스 2025.04.04
43469 전국 경찰 '갑호비상' 발령…서울에 기동대 1만4천명 배치 랭크뉴스 2025.04.04
43468 4·2 재·보궐, 야당 압승‥국민의힘은 참패, 탄핵 찬성 민심 반영? 랭크뉴스 2025.04.04
43467 나토 외교장관회의 "인태 협력 심화"…조태열 장관 참석 랭크뉴스 2025.04.04
43466 "유명 체인점 군만두서 '씹던 껌' 나왔다"…이물질 논란에 대만 '발칵' 랭크뉴스 2025.04.04
43465 이미 초안 나온 결정문‥새벽까지 검토 계속 랭크뉴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