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생아. 연합뉴스


대구 한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아픈 아기를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병원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2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환아를 학대한 정황이 발견돼 해당 환자의 부모가 병원 측에 신고했다.

이에 병원측이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이 병원에서 일하던 한 간호사가 입원 중인 아기를 자신의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으며 사진을 찍고는 “낙상 마렵다”(낙상시키고 싶다)는 문구 등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간호사는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병원측은 이와 무관하게 경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추가 학대 사례 여부 등도 살피고 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이날 해당 사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간호사 전체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12 박관천 "윤, 관저에서 세금 쓰고 있는지 짚어야" [모닝콜] 랭크뉴스 2025.04.09
45911 주인 무덤까지 들어가 작별 인사…반려견의 사랑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09
45910 [단독] 등록은 편의점, 운영은 마트… 이랜드 ‘킴스편의점’에 정부 “시정하라” 랭크뉴스 2025.04.09
45909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윤 파면, 헌재 내부 상당한 논쟁 있었던 듯” 랭크뉴스 2025.04.09
45908 줄탄핵·불법계엄 부딪치면 누가 막나… '87년 체제' 청산, 지금이 골든타임 [탄핵 갈등 넘어 통합으로] 랭크뉴스 2025.04.09
45907 ‘북 아닌 중국 위협 대응’···주한미군 역할조정 강조하는 콜비 미 국방차관 후보 인준 통과 랭크뉴스 2025.04.09
45906 ‘헌법재판관 지명’ 이완규, 오늘 법사위 출석···‘부적격 논란’ 재점화 랭크뉴스 2025.04.09
45905 마은혁 104일만 출근…"헌법재판관 임무 완수 위해 최선" 랭크뉴스 2025.04.09
45904 트럼프, 주한미군 '증액 청구서' 꺼내나...韓 방위비 언급 랭크뉴스 2025.04.09
45903 보건의료노조 "내년 의대 모집인원 동결 안돼…교육 정상화부터" 랭크뉴스 2025.04.09
45902 “폭락장 탈출, 때는 늦었다… 현금 쥐고 관세협상 기다려라” 랭크뉴스 2025.04.09
45901 [속보] ‘미중갈등 여파’ 원·달러 환율, 10.8원 오른 1484원 개장… 금융위기 이후 처음 랭크뉴스 2025.04.09
45900 [속보] 마은혁 “헌법재판관으로서 임무완수 최선 다하겠다” 랭크뉴스 2025.04.09
45899 [단독] BYD에 놀란 현대차, 배터리 자체 개발 조직 출범 랭크뉴스 2025.04.09
45898 경북 산불 어업 피해 158억원…"양식어가 보험금 전혀 못 받아" 랭크뉴스 2025.04.09
45897 3월 취업자 19만3천명↑…'고용한파' 제조업·건설 일자리 급감(종합) 랭크뉴스 2025.04.09
45896 [단독] 최재해·유병호 말싸움…윤석열 탄핵에 각자도생? 랭크뉴스 2025.04.09
45895 청년 절반 이상 "자녀 경제적 독립 전까지 부모가 책임져야" 랭크뉴스 2025.04.09
45894 3월 취업자 19.3만명 증가… 보건복지·공공행정이 이끌어 랭크뉴스 2025.04.09
45893 한덕수 월권 헌법재판관 임명에 민주 “내란 연장” 국힘 “대선 후보 추대 ” 랭크뉴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