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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 기준 7만1000명 신청
경쟁률 역대 최고…朴 때는 796대 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오른쪽 사진은 2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방청 신청 대기 페이지. 사진공동취재단, 헌재 홈페이지 캡처
오는 4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직접 보기 위한 방청 신청이 폭발적으로 쇄도하고 있다.

2일 헌재에 따르면 신청 첫날인 전날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헌재 홈페이지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방청을 신청한 인원은 7만1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신청 대기 인원도 1만6000여명에 달한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이 열리는 대심판정에는 일반인 방청석이 20석 마련된다. 당일 청사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방청객만 입장할 수 있다.

지난 2월 2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
신청은 3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신청이 완료되면 전자추첨을 통해 당첨 인원이 최종 선발된다. 기한이 하루 남아 있어 접수 인원은 지금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경쟁률은 3550대 1로 이미 역대 최고 수준이다.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 방청 경쟁률은 20대 1,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당시엔 796대 1이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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