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장제원 전 국회의원 빈소에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조문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장제원 전 의원의 빈소를 찾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께서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는 말씀을 여러 번 하셨다"고 전했다.

정 실장은 2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장 전 의원의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윤 대통령의 애도를 전했다.

정 실장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어저께 새벽에 윤 대통령께서 비보를 전해 들으시고 저한테 전화하셔서 '너무나도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씀하셨다"며 "(대통령께서) '빈소에 대신 가서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좀 전해 드렸으면 한다'고 말씀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며 '친윤' 핵심으로 꼽혀온 장 전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윤핵관' 논란이 번지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는 지난달 31일 비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에 숨진 채 발견됐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43 ‘탄핵 불복’ 이장우 대전시장, 윤석열 파면 뒤 “시민 보호 최선” 돌변 랭크뉴스 2025.04.04
43842 尹 파면됐지만 "불법 수사·불법 기소" 주장… 적법성 논란 이어질 듯 랭크뉴스 2025.04.04
43841 [속보] 윤 전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 면담 “당 중심으로 대선 준비 잘해 승리하기 바란다” 랭크뉴스 2025.04.04
43840 경찰, 3살 아들과 저수지 빠진 30대 여성 '학대 의심' 수사 랭크뉴스 2025.04.04
43839 尹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 오는 14일 첫 공판 랭크뉴스 2025.04.04
43838 헌재의 '김 빼기' 통했나‥'한풀 꺾인' 극우 집회 랭크뉴스 2025.04.04
43837 김용현의 1월 ‘이 진술’…윤 대통령 발목 잡았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4
43836 헌재 인근 찾아온 與 의원, 벅찬 표정 짓더니 '오열'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04
43835 “의원 총사퇴” “대선 후보 내지 말자” 당혹감 가득한 국민의힘 의총 랭크뉴스 2025.04.04
43834 파면된 尹 사진 '즉각 철거'‥군 "지휘관 책임하에 소각" 랭크뉴스 2025.04.04
43833 [尹파면] 선관위, 오늘부터 '조기대선'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랭크뉴스 2025.04.04
43832 배우 이동욱 “이제야 봄”, 가수 이승환 “오늘 안 마실 수 없어” 배우 정영주 “만세”, 감독 변영주 “방 빼세요” 랭크뉴스 2025.04.04
43831 정진석 등 대통령실 수석급 고위 참모진 전원 사의 랭크뉴스 2025.04.04
43830 [尹파면] '중대한 위헌' 판단 근거는…"협치로 해결않고 국가긴급권 남용" 랭크뉴스 2025.04.04
43829 선관위 “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랭크뉴스 2025.04.04
43828 한동훈, 尹 파면에 "끝 아니다, 함께 고통 나누고 극복하자" 랭크뉴스 2025.04.04
43827 한동훈, 尹파면에 “끝 아냐… 함께 고통 나누고 극복하자” 랭크뉴스 2025.04.04
43826 권영세 "탄핵 막지 못해 책임 느껴‥내 거취 포함해 논의해달라" 랭크뉴스 2025.04.04
43825 이승환 "나도 살고 나라도 산 날"…JK김동욱 "韓, 더 빨리 망할 듯" 랭크뉴스 2025.04.04
43824 尹 파면에 전한길, 바닥 내리치며 ‘침통’… JK김동욱도 “대한민국 붕괴 빨라져”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