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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예천군 80대 할머니, 집 옆 밭서 태우다가
1일 집 옆 밭에서 농부산물을 태우다 80대 여성이 숨진 밭. 잡초와 밭둑이 시커멓게 탔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에 따른 산불이 잇따르는 있다. 이번엔 경북 예천군 풍양면 밭에서 불이나 27분만에 진화됐는데,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26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풍신리 주택 인근 밭에서 불이 나 밭 0.13㏊가 불에 타고 80대 할머니가 숨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할머니가 농부산물 소각 중 부주의로 불이 나자 혼자 끄려고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올들어 경북에선 의성산불이 급속히 확산하던 23일 낮 12시50분쯤 의성군 가음면 주택 옆 밭에서도 80대 농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나 숨졌다. 앞서 2월28일엔 경북 봉화군 명호면 한 밭에서 농부산물 소각 부주의로 산불이 났고, 현장에선 한 남성(70)이 심정지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최종 사망판정을 받았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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