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일 예천군 80대 할머니, 집 옆 밭서 태우다가
1일 집 옆 밭에서 농부산물을 태우다 80대 여성이 숨진 밭. 잡초와 밭둑이 시커멓게 탔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에 따른 산불이 잇따르는 있다. 이번엔 경북 예천군 풍양면 밭에서 불이나 27분만에 진화됐는데, 80대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2시 26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풍신리 주택 인근 밭에서 불이 나 밭 0.13㏊가 불에 타고 80대 할머니가 숨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할머니가 농부산물 소각 중 부주의로 불이 나자 혼자 끄려고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및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올들어 경북에선 의성산불이 급속히 확산하던 23일 낮 12시50분쯤 의성군 가음면 주택 옆 밭에서도 80대 농민이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나 숨졌다. 앞서 2월28일엔 경북 봉화군 명호면 한 밭에서 농부산물 소각 부주의로 산불이 났고, 현장에선 한 남성(70)이 심정지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최종 사망판정을 받았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05 북한군, 무장한 채 군사분계선 침범… 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5.04.08
45704 [속보] 韓권한대행, 트럼프 美대통령과 첫 통화 랭크뉴스 2025.04.08
45703 "뚱뚱하면 밥도 '비싸게' 먹으란 거냐"…태국 식당 마케팅 논란,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08
45702 [단독] HUG 보증금 반환 빨라야 4~5개월… 전세사기 피해자, 새집 계약 날릴판 랭크뉴스 2025.04.08
45701 의협 “내년 의대 증원 0명 확정해야”… 정부에 백기투항 압박 랭크뉴스 2025.04.08
45700 트럼프, '공산품 무관세' EU 제안 일축 "우리에겐 매우 나빠" 랭크뉴스 2025.04.08
45699 박나래 55억 집 털렸다…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4.08
45698 "부자男 사로잡아 결혼하는 법"…강의로 280억 번 여성, 세금에 결국 랭크뉴스 2025.04.08
45697 고용부,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 채용 의혹’ 조사 랭크뉴스 2025.04.08
45696 김동연 “윤석열, 내게 ‘국힘 접수해달라’ 제안···90% 가까이 혼자 얘기해” 랭크뉴스 2025.04.08
45695 "임금 삭감 없는 정년연장, 청년 일자리만 뺏는다" 한은의 경고 랭크뉴스 2025.04.08
45694 “나만 불행할 수 없어” 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 90분 전 남편과 통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8
45693 노동부,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 조사 나선다 랭크뉴스 2025.04.08
45692 "10억 내기하자" 이준석 학력 위조 논란…경찰, 하버드대 공식 확인 결과 나왔다 랭크뉴스 2025.04.08
45691 무장 북한군 10여명 MDL 침범…'권력 공백기' 軍 경계 시험했나 랭크뉴스 2025.04.08
45690 [단독] 고용부,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 조사 랭크뉴스 2025.04.08
45689 [단독]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하던 한국인 남성 1명 숨져 랭크뉴스 2025.04.08
45688 “한덕수가 다시 광장으로 불러내”…내란청산 의지 타오른다 랭크뉴스 2025.04.08
45687 북한군 10여명, 무장한 채 MDL 침범했다 경고사격에 퇴각(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08
45686 [단독]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하던 한국인 남성 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