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정부의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반대해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사의 표명과 윤석열 대통령 언급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인이 국민을 상대로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이 행사될 경우 직을 걸겠다고 표명했으면, 반려를 기대할 게 아니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짐을 싸서 청사를 떠나는 게 공인으로서 올바른 태도이고 국민과 약속을 지키는 태도”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원장이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계셨으면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오만한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금감원장이 감히 대통령을 운운하면서 대통령이 자기 생각과 같을 것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지 제 공직 경험을 토대로 할 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원장은 상법 개정안 시행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을 걸겠다’고 공언해왔다. 그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전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사의 표명을 했지만 만류가 있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지난달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이사가 충실해야 하는 대상을 기존의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넓히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92 [사설] 최악의 상호관세 폭탄 맞은 한국경제, 격랑 헤쳐 나가야 랭크뉴스 2025.04.04
48391 헌재·한남동 시위 초비상…수십만명 집결 예고 랭크뉴스 2025.04.04
48390 오늘 서울 전역 비상 경계…경찰 “불법 무관용” 재차 강조 랭크뉴스 2025.04.04
48389 노벨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 “완전히 미쳤다” 미 상호관세 격한 비판 랭크뉴스 2025.04.04
48388 111일 극한의 여정… 최후 보루, 최후 선택은 랭크뉴스 2025.04.04
48387 최태원 “중국, AI도 제조업도 한국 앞서가…못 쫓아갈 수도” 랭크뉴스 2025.04.04
48386 美부통령 '상호관세發 인플레 우려'에 "하룻밤에 다 해결 안돼" 랭크뉴스 2025.04.04
48385 의협 “박단, 복학생 비난 부적절”…또다시 내부갈등 랭크뉴스 2025.04.04
48384 민간 빚 절반인 1900조 ‘부동산 쏠림’…11년새 2.3배 늘었다 랭크뉴스 2025.04.04
48383 나도 마음의 상처 컸단다… 아프다고,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랭크뉴스 2025.04.04
48382 불복 선동하는 유튜버… “인용되든 기각되든 국민저항권 발동” 랭크뉴스 2025.04.04
48381 미국, 한국 배치 요격시스템 '패트리엇' 일부 중동 보낸다 랭크뉴스 2025.04.04
48380 트럼프 "미국 해방의 날"‥한국 26% 등 상호관세 폭탄 랭크뉴스 2025.04.04
48379 [속보] '尹선고 D-DAY' 경찰, 전국에 '갑호비상' 발령 랭크뉴스 2025.04.04
48378 ‘상호관세 발표’ 美, 2월 수입액 사상 최대… 적자는 감소 랭크뉴스 2025.04.04
48377 "저 지금 잘린 거예요?"…美 공무원들 출근길서 현실판 '오징어게임' 랭크뉴스 2025.04.04
48376 '탄핵 반대' 연사 전한길·윤상현 나섰지만‥민심 못 이긴 '윤심' 랭크뉴스 2025.04.04
48375 뉴욕증시, 관세 패닉·위험회피 고조·무차별 투매…폭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04
48374 뉴욕증시, 美 상호관세 부과로 급락 출발… 나스닥 개장 초 4% 하락 랭크뉴스 2025.04.04
48373 전국 경찰 '갑호비상' 발령…서울에 기동대 1만4천명 배치 랭크뉴스 202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