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따른 향후 거취와 관련한 질문에 “(사의 표명과 관련해) 금융위원장에게 어제 통화해 제 입장을 말했다”고 말했다.

2일 이 원장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복귀 여부도 무시하기 어려워 임명권자가 대통령인 이상 할 수만 있다면 대통령께 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총리와 한은 총재께서 연락이 와서 시장 상황이 어려우니 경거망동하면 안 된다고 말리셨다”며 “일단 내일 아침 열리는 F4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복귀 여부도 무시하기 어려워 임명권자가 대통령인 이상 할 수만 있다면 대통령께 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원장은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직을 걸고’ 반대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 원장의 사의 표명 역시 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35 "담배꽁초 비벼서 껐나요?"…건조·강풍속에 '담뱃불 화재' 잇따라 랭크뉴스 2025.04.08
45334 [2보] 뉴욕증시, 기록적 롤러코스터 장세…나스닥 반등 마감 랭크뉴스 2025.04.08
45333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고조…日총리는 협상 中은 위안화 절하 만지작 [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4.08
45332 [속보] 뉴욕증시, 관세 불확실성에 급등락…다우 0.9%↓·나스닥 0.1%↑ 랭크뉴스 2025.04.08
45331 트럼프 "中엔 50% 추가관세…다른 나라와는 즉시 협상 시작" 랭크뉴스 2025.04.08
45330 [1보] 뉴욕증시, 관세 불확실성에 급등락…다우 0.9%↓·나스닥 0.1%↑ 랭크뉴스 2025.04.08
45329 '대하'에 캠프 차리면 당선?…홍준표·한동훈의 불편한 동거 랭크뉴스 2025.04.08
45328 거부권·탄핵... '죽여야 사는 시대'에 갈 곳 잃은 정치[탄핵 갈등 넘어 통합으로] 랭크뉴스 2025.04.08
45327 "애플, 관세 부담 줄이려 인도서 더 많은 아이폰 美에 공급" 랭크뉴스 2025.04.08
45326 또…인천공항 출국장 쓰레기통서 실탄 4발 발견 랭크뉴스 2025.04.08
45325 [속보] 트럼프 "이란과 직접 대화 중…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것" 랭크뉴스 2025.04.08
45324 노래방서 처음 본 여성에게 무슨 짓을…살인·시체 유기·절도 '인면수심' 30대 男 랭크뉴스 2025.04.08
45323 유가 급락에 비상 걸린 러…"국제 경제 폭풍 대비 총력" 랭크뉴스 2025.04.08
45322 中, 딥시크 앞세워 美 AI 맹추격…1년 만에 격차 9.3→1.7% 랭크뉴스 2025.04.08
45321 ‘T의 공포’ 아시아 증시 휩쓸다 랭크뉴스 2025.04.08
45320 트럼프, 시총 1경 날려먹고 골프 ‘굿 샷’…60만명 폭발한 다음날 랭크뉴스 2025.04.08
45319 경찰, 신생아 학대 혐의 간호사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08
45318 이중주차 차 빼달라고 했을 뿐인데…“왜요? 진짜 짜증 나” 랭크뉴스 2025.04.08
45317 “개헌 수괴” “개헌성 위염 유발”… 문자 폭탄에 시달리는 우원식 랭크뉴스 2025.04.08
45316 트럼프·이시바 전화로 관세 협의…"관세 제외 요청 계속" 랭크뉴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