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백악관은 관세가 발표 즉시 발효된다고 밝히면서, 20% 단일 관세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현지 시각 2일 오후 4시,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5시 '미국을 더 부유하게'라는 이름의 행사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상호 관세를 발표합니다.

관세는 발표 즉시 발효됩니다.

[캐럴라인 레빗/미국 백악관 대변인 : "계속되는 무역 적자가 우리의 산업을 황폐화하고 핵심 노동력을 약화시켰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착취당하는 건 내일로 끝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여러 차례 관세를 면제받는 국가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많은 국가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협상이 가능하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관세율은 지금까지 우리가 부담해 온 것보다는 낮은 수준이 될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꽤 크게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전 세계를 상대로 20% 단일 세율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은 트럼프가 직접 발표할 것이라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식 시장 하락 우려에 대해선 대통령이 앞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협상을 통한 감세 가능성을 남겨 뒀습니다.

한편, 영국 애스턴대는 미국이 모든 나라에 25% 관세를 부과하고 각국이 보복 관세로 맞설 경우 세계 경제 타격이 우리 돈 2천조 원 규모에 이를 것이란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상호 관세 발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악관은 수입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는 예고한 대로 현지 시각 3일부터 시행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이재연/자료조사:김나영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758 안창호 인권위원장 "탄핵심판 선고, 모두 존중해야‥화해·통합 계기로" 랭크뉴스 2025.04.02
42757 [단독]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 시공사 관계자 등 4명 추가 입건 랭크뉴스 2025.04.02
42756 산불피해 농가에 생계비 120만∼187만원 지급…학자금도 지원 랭크뉴스 2025.04.02
42755 일주일 만에 또… 농부산물 소각하던 80대 여성 숨져 랭크뉴스 2025.04.02
42754 관세 먹구름 오기 전 ‘반짝’…미국 내 자동차 판매 증가 랭크뉴스 2025.04.02
42753 “화장실 갈 바에 탈수” 25시간 5분 서서 트럼프 비판 연설한 미 상원의원 [시스루피플] 랭크뉴스 2025.04.02
42752 “외국인 투표권, 10년 이상 거주해야”…與김미애 발의 랭크뉴스 2025.04.02
42751 "트럼프, 로마 황제 같다" 비판한 노벨상 수상자 美비자 취소돼 랭크뉴스 2025.04.02
42750 엘리베이터 타고 쇼핑몰 왔다갔다…바닥 물걸레질까지 하는 '로봇 청소부' 등장 랭크뉴스 2025.04.02
42749 수원 오피스텔 앞에서 모녀 숨진 채 발견…추락 추정(종합) 랭크뉴스 2025.04.02
42748 거친 野 "기각 낸 재판관 제2 이완용…자자손손 한국 못 산다" 랭크뉴스 2025.04.02
42747 탄핵 선고 앞둔 尹, 전한길·나경원 등과 책 출간... "계엄은 정당" 또 궤변 랭크뉴스 2025.04.02
42746 "내 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37억 줬다"…머스크, '13번째 자녀' 진실 공방 랭크뉴스 2025.04.02
42745 “화장실 갈 바에 스스로 탈수” 25시간 5분 서서 트럼프 비판 연설한 미 상원의원 랭크뉴스 2025.04.02
42744 일본 도시락 체인, 만우절에 "이제 밥 안 팔아" 했다 바로 사과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02
42743 형제간 살인미수까지 번진 돈 문제…동생 "매일 반성하며 후회" 랭크뉴스 2025.04.02
42742 오전 10시 선고가 관례인데…朴때처럼 尹도 '11시 선고' 왜 랭크뉴스 2025.04.02
42741 부친에게 30억 빌려 47억 아파트 매수…정부, 자금조달 정밀조사 랭크뉴스 2025.04.02
42740 ‘사전청약 대비 분양가 1억 올랐는데’ 3기 신도시 시세차익 여전 랭크뉴스 2025.04.02
42739 박홍근 “국힘 승복 발언은 가식적 이중플레이…尹 승복 받아내라” 랭크뉴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