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마포구 애경타워. [사진 애경그룹]
애경그룹이 모태 사업이자 핵심 계열사인 애경산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차단하고 주력 사업을 재조정하기 위해서다.

1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 중이다. 매각 대상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지분 약 63%로 알려졌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CEO)는 이날 서울 마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간담회를 열고 “임직원분들께 중요하게 드릴 이야기가 있다. 현재 회사 매각을 위한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그 중 하나가 애경산업의 매각”이라며 “현재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직원들은 동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AK홀딩스 측은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애경그룹 지주사인 AK홀딩스의 부채는 지난해 말 기준 4조원, 부채 비율은 328.7%에 달한다.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하고 주력 사업을 항공과 화학 등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애경산업은 생활용품 브랜드 ‘케라시스’와 ‘2080’, 화장품 브랜드 ‘루나’ 등으로 유명하다. 이날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애경산업의 시가총액은 약 3800억원이다. AK홀딩스 등이 보유한 지분의 가치는 2400억원 가량이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52 ‘부동산 악영향’에 쉬쉬?…알 길 없는 ‘땅꺼짐 위험지도’ 랭크뉴스 2025.04.02
47851 강릉 입항 선박서 코카인 1t 적발… 5000억원 상당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5.04.02
47850 [1보] 조국혁신당 정철원 담양군수 재선거 당선…'조국당 1호 단체장' 랭크뉴스 2025.04.02
47849 국힘의 ‘승복’ 요구…민주당 “질문부터 잘못됐다”는 이유 랭크뉴스 2025.04.02
47848 "트럼프 로마 황제 같다" 비판한 노벨상 수상자, 미국 비자 취소 랭크뉴스 2025.04.02
47847 4·2재·보궐 선거 최종 투표율 26.27%…당선자 윤곽은 밤늦게 나올전망 랭크뉴스 2025.04.02
47846 "진짜 조금만 먹는데 왜 살이 안 빠지지"…일주일에 딱 3일만 '이것' 해보세요 랭크뉴스 2025.04.02
47845 서울 강동구서 '땅꺼짐' 또 발생…인명피해는 없어 랭크뉴스 2025.04.02
47844 내전 수준 분열에도 “승복” 회피하는 尹·李 랭크뉴스 2025.04.02
47843 윤석열 운명, ‘헌법 수호 의지·국민 신임’ 두 잣대에 달렸다 랭크뉴스 2025.04.02
47842 ‘진앙’ 사가잉 상황은?…“교민, 철수 결정” 랭크뉴스 2025.04.02
47841 7.7 강진 속 기적 생환... 미얀마 청년 매몰 108시간만에 구조 랭크뉴스 2025.04.02
47840 장제원 사망에…5년 전 '박원순 사건' 글 공유한 예일의대 교수, 왜? 랭크뉴스 2025.04.02
47839 4·2 재보궐 선거 투표율 26.27% 랭크뉴스 2025.04.02
47838 4.2 재보궐선거 개표 상황…최종 투표율은? 랭크뉴스 2025.04.02
47837 [단독] 저평가 K증시…TSMC 7.5배 뛸때 삼전 2배 ↑ 랭크뉴스 2025.04.02
47836 이재용 이번엔 일본…'글로벌 경영' 광폭행보 랭크뉴스 2025.04.02
47835 위스콘신 대법관 선거 진보 ‘승리’…머스크, 300억 퍼붓고도 ‘참패’ 랭크뉴스 2025.04.02
47834 집이 불에 탔어도 산불 꺼야 했던 진화대원들 이야기[뉴스토랑] 랭크뉴스 2025.04.02
47833 1억 준다더니 “쏴 죽인다”…北인공기 걸린 공포부대 정체 랭크뉴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