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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지난 2월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권욱 기자

[서울경제]

챗GPT의 새로운 기능 '챗GPT-4o 이미지 생성'이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의 저작권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사진을 유명 애니메이션의 화풍으로 바꿔주는 것으로, 특히 지브리 스타일이 유행이다.

1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기준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역대 최다인 125만29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10일 챗GPT DAU는 103만3733명으로 첫 100만명대를 기록했는데, 약 2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 같은 이용자 급증의 원인으로는 오픈AI가 지난 달 25일 출시한 신규 이미지 생성 AI 모델 '챗GPT-4o 이미지 생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모델이 공개된 이후, 전 세계의 챗GPT 이용자들이 디즈니, 심슨 가족 등 인기 애니메이션 화풍의 이미지를 생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이미지 변환 기능의 폭발적인 이용으로 서버에 부하가 걸리고 있다, GPU가 녹고 있다"며 "제발 이미지 생성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기능이 원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로펌 프라이어 캐시먼의 파트너 변호사인 조시 와이겐스버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픈AI의 AI 모델이 스튜디오 지브리나 미야자키 감독의 라이선스, 또는 승인을 받고 훈련을 한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스튜디오 지브리 측이 조만간 오픈AI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오픈 AI측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와의 저작권 계약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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