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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큰 핵 국가”라고 표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19년 2월 27일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찬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뉴스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일(현지시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랜도 부장관은 이날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국무부가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랜도 부장관과 김 1차관은 통화에서 역내 긴급한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또 에너지 문제를 비롯해 경제 협력에 대한 기회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국 산업에 대한 한국의 투자가 늘어난 것도 거론됐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 의지를 밝히면서 “북한은 큰 핵 국가(big nuclear nation)”이라고 말했다.

‘큰 핵 국가’ 표현은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의 핵보유국(nuclear weapon state) 개념과는 차이가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 보유 현실을 일관되고 유의미하게 인식한다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보다 ‘핵 군축’ 문제로 접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트럼프 “김정은과 소통…어느 시점 무엇인가 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느 시점에 무엇인가 할 것”이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후 북·미 대화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에 대비해 한국 정부가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에게 연락할 계획이 있나’...https://www.khan.co.kr/article/202504012113015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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