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데스크]
◀ 앵커 ▶

심우정 검찰 총장 자녀를 둘러싼 특혜 채용 의혹이 확산하자, 외교부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또 감사 결과가 나올 때까진 심 총장 자녀의 채용을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외교부는 오늘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심우정 총장 딸의 채용을 유보하고,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우정 총장의 딸은 지난 2월 외교부 정책조사 연구원직에 합격해 신원 조사만 남겨둔 상태였습니다.

외교부는 객관적 판단을 구하기 위해서라며, 감사원 판단을 기다리는 중에 채용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 결정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검과 외교부의 해명에도 그동안 특혜 채용 의혹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다만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이 공수처에 접수된 상태라 감사원이 실제 감사에 착수할 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핵심 의혹은 외교부가 심 씨에게 유리하게 지원 자격을 바꾼 것인지, 또 석사 취득 후 경력 8개월 외에 학창 시절과 겹치는 27개월을 어떻게 업무 경력으로 인정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외교부는 지난 1월 채용 공고에서 경제학 석사였던 자격 요건을 한 달 뒤 국제정치로 바꿨고, 심 씨의 대학원 시절 조교, 즉 연구보조원과 국제기구 인턴 경험 등 35개월을 모두 업무 경력으로 인정했습니다.

[한정애/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립외교원에서 3월 29일부터 근무해서 11월 30일까지니까 8개월하고 한 3일 정도가 되죠. 8개월 근무했습니다."

외교부는 채용 과정엔 문제가 없었다며, 공무직 채용 시의 경력산정 기준이 국가 공무원 채용과 같아야 하는 건 아니라고 반박해 왔습니다.

[조태열/외교부 장관]
"외교전략본부에 취업하는 문제는 경력기간이며 산정하는 데 조금 기준이 달라서..."

외교부의 공익감사 청구 발표는 민주당이 심 총장 딸의 특혜 채용 의혹 진상조사단을 발족한 직후 나왔습니다.

MBC뉴스 김세로 입니다.

영상편집: 민경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006 트럼프 "한국 제품에 25% 관세 부과"…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 랭크뉴스 2025.04.03
48005 전환점 맞는 미국…GDP 개편, 효과가 있을까[한상춘의 국제경제 심층 분석] 랭크뉴스 2025.04.03
48004 “머스크, 곧 백악관 떠난다” 보도에… 백악관 “쓰레기” 부인 랭크뉴스 2025.04.03
48003 금융당국의 유상증자 오락가락···한화에어로는 제동, 삼성SDI는 진행? 랭크뉴스 2025.04.03
48002 ‘지브리’ 열풍에 챗GPT 가입자 5억명 넘었다 랭크뉴스 2025.04.03
48001 [속보] 한덕수 대행 “자동차 등 관세 대상 업종에 대한 긴급 지원책 마련” 랭크뉴스 2025.04.03
48000 신호 무시하고 사진 찍는 '민폐 커플' 랭크뉴스 2025.04.03
47999 [르포] 폐부를 찌르는 '죽음의 냄새'… 미얀마 지진 '골든 타임'은 끝났다 랭크뉴스 2025.04.03
47998 [단독] 요양원서 심혈관 약 처방 누락…80대 노인, 3개월 만에 사망 랭크뉴스 2025.04.03
47997 금융당국의 유상증자 오락가락···한화에어로는 제동, 삼성SDI는 승인? 랭크뉴스 2025.04.03
47996 탄핵선고 D-1…'진공상태' 헌재 인근 도로통제로 출근길 정체 랭크뉴스 2025.04.03
47995 [속보] 한덕수, 긴급 경제안보전략 TF… 트럼프 관세 대응책 논의 랭크뉴스 2025.04.03
47994 철강·자동차·반도체는 상호관세 예외… “기존 관세 품목엔 미적용” 랭크뉴스 2025.04.03
47993 흑석산에 뜬 헬기…경찰관이 맨몸으로 산 오른 이유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03
47992 “설마 저희 아기일 줄은” 태어난 지 9일 된 신생아에 간호사가 저지른 일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3
47991 트럼프, 모든 국가에 10~49% 상호관세… 한국 25% 랭크뉴스 2025.04.03
47990 야권, 기초단체 4곳 석권‥부산교육감도 진보 랭크뉴스 2025.04.03
47989 [단독] "사즉생" 이재용, 시진핑 이어 이시바 만난다…전장 세일즈 랭크뉴스 2025.04.03
47988 韓 상호관세 25%, 日, EU보다 높다, 車 합산은 안 해[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4.03
47987 트럼프 “한국에 상호관세 25%” 중국 34%·일본 24%·EU 20% 부과 랭크뉴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