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헌법재판소가 내릴 수 있는 결정은 인용과 기각, 각하, 세 가지입니다.

재판관 여덟 명이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김태훈 기자가 따져봤습니다.

[리포트]

헌법재판소는 원래 9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되지만, 현재 재판관 수는 8명입니다.

9명이든, 8명이든 탄핵심판에서 '인용' 결정을 위한 정족수는 6명으로 같습니다.

다시 말해, 인용 의견 재판관이 6명 이상이라면 윤 대통령은 파면됩니다.

반면 5명 이하라면, 윤 대통령은 즉시 업무에 복귀합니다.

인용에 필요한 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았다면, 헌재의 최종 결정은 기각 또는 각하입니다.

먼저 탄핵 인용과 나머지 의견이 5:3으로 나뉜다면 최종 결론은 기각입니다.

나머지 3명의 재판관의 의견이 기각인지 각하인지와는 무관합니다.

[방승주/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각하 셋 인용 다섯이 됐을 경우에는 그냥 기각이 돼버린다고. 한 사람은 기각, 두 사람은 각하라는 상황을 가정해보자고요. 그럴 때 결론적으로 한 사람의 의견대로 전체가 기각이 되는 것이거든."]

반면 4명 이상의 재판관이 '각하' 의견을 낸다면 헌재의 최종 결정은 각하입니다.

각하 결정이 내려지면 쟁점에 대한 판단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나머지 4명의 재판관은 소수의견만 남길 수 있습니다.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내려지면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하게 됩니다.

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신남규/그래픽:이근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771 미국, 한국 OTT 플랫폼 규제 논의 불만... 정부 "정해진 것 없어" 랭크뉴스 2025.04.02
42770 “미얀마 강진 사망 4천명 육박…진앙지 만달레이에 군부 공습” 랭크뉴스 2025.04.02
42769 野발의 최상목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표결 시점은 유동적 랭크뉴스 2025.04.02
42768 오세훈 서울시장, 쓰레기통까지…탄핵 선고 앞 ‘안국·광화문·여의도 진공화’ 싹 다 비운다 랭크뉴스 2025.04.02
42767 “그날은 피합시다”... 尹 탄핵심판 선고일 약속 취소하는 사람들 랭크뉴스 2025.04.02
42766 [속보] 야권 주도 최상목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 랭크뉴스 2025.04.02
42765 '우리가 왜‥' 황당한 미군, 개인 SNS에도 정색하면서 랭크뉴스 2025.04.02
42764 케이블타이에 감긴 기자, 입 열다…계엄군 “가져와” 하더니 랭크뉴스 2025.04.02
42763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최상목 탄핵안 본회의 보고… 표결은 보류 랭크뉴스 2025.04.02
42762 수원 길거리에서 모녀 숨진 채 발견‥"오피스텔서 추락 추정" 랭크뉴스 2025.04.02
42761 민주당 "마은혁 미임명 한덕수·최상목, 끝까지 책임 물을 것" 랭크뉴스 2025.04.02
42760 “1등 기업은 달라” 육아휴직 사용자수 높은 ‘이 회사’ 랭크뉴스 2025.04.02
42759 ‘계엄’ 윤석열 선고, 광주 초·중·고 학생들이 지켜본다 랭크뉴스 2025.04.02
42758 안창호 인권위원장 "탄핵심판 선고, 모두 존중해야‥화해·통합 계기로" 랭크뉴스 2025.04.02
42757 [단독]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 시공사 관계자 등 4명 추가 입건 랭크뉴스 2025.04.02
42756 산불피해 농가에 생계비 120만∼187만원 지급…학자금도 지원 랭크뉴스 2025.04.02
42755 일주일 만에 또… 농부산물 소각하던 80대 여성 숨져 랭크뉴스 2025.04.02
42754 관세 먹구름 오기 전 ‘반짝’…미국 내 자동차 판매 증가 랭크뉴스 2025.04.02
42753 “화장실 갈 바에 탈수” 25시간 5분 서서 트럼프 비판 연설한 미 상원의원 [시스루피플] 랭크뉴스 2025.04.02
42752 “외국인 투표권, 10년 이상 거주해야”…與김미애 발의 랭크뉴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