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이번 주 금요일인 4일 오전 11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할 예정인 가운데, 재판관들은 오늘 오전 평의에서 사건의 대략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선고일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은 오늘 오전 약 40분 동안 평의를 열어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헌재는 4일 선고 당일까지 평의를 이어가면서 윤 대통령의 탄핵사건 결정문을 다듬는 후속 작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헌재는 3일 늦은 오후까지 막판 조율을 통해 최종 결정문의 문구와 결정 요지 및 보도자료 작성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4일 오전 마지막 평결을 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재판관들의 서명을 받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등 형식적·상징적 수준에서 이뤄질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앞서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선고 당일 오전 재판관의 평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