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상근무 체제 가동…헌재 인근에 경찰기동대 50개 배치하고 선고일까지 차츰 늘려


헌재 인근 '진공상태' 조기 착수…안국역 일부 출구 폐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일로 정해지면서 경찰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서울경찰청에는 그 전날인 3일 오전부터 을호비상이 내려진다. 선고 당일에는 전국에 갑호비상이 발령돼 치안과 질서 유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본청과 서울청에 을호비상을, 다른 지역 경찰청에는 병호비상을 내리고 선고 당일인 4일 오전 0시부터는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한다는 지시를 하달했다.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하다. 을호비상이 발령되면 50%까지, 병호비상이 발령되면 30%까지 동원할 수 있다.

이 같은 비상근무 체제가 발령되면 경찰관들의 연차휴가가 억제되고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탄핵심판 선고일이 발표된 뒤 이날 오후 헌재 인근에는 경찰 기동대 50개 부대 약 3천200여명이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후 배치 인원을 차츰 늘려 선고 당일에는 헌재 인근을 포함한 서울지역에 총 210개 부대 약 1만4천명을 동원해 치안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부터는 헌재 인근을 본격적으로 '진공 상태'로 만드는 데에도 착수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지지 단체인 '국민변호인단' 등은 헌재 정문 인근에 설치된 천막을 철거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659 일주일 만에 또… 농부산물 소각하던 80대 여성 숨져 랭크뉴스 2025.04.02
47658 관세 먹구름 오기 전 ‘반짝’…미국 내 자동차 판매 증가 랭크뉴스 2025.04.02
47657 “화장실 갈 바에 탈수” 25시간 5분 서서 트럼프 비판 연설한 미 상원의원 [시스루피플] 랭크뉴스 2025.04.02
47656 “외국인 투표권, 10년 이상 거주해야”…與김미애 발의 랭크뉴스 2025.04.02
47655 "트럼프, 로마 황제 같다" 비판한 노벨상 수상자 美비자 취소돼 랭크뉴스 2025.04.02
47654 엘리베이터 타고 쇼핑몰 왔다갔다…바닥 물걸레질까지 하는 '로봇 청소부' 등장 랭크뉴스 2025.04.02
47653 수원 오피스텔 앞에서 모녀 숨진 채 발견…추락 추정(종합) 랭크뉴스 2025.04.02
47652 거친 野 "기각 낸 재판관 제2 이완용…자자손손 한국 못 산다" 랭크뉴스 2025.04.02
47651 탄핵 선고 앞둔 尹, 전한길·나경원 등과 책 출간... "계엄은 정당" 또 궤변 랭크뉴스 2025.04.02
47650 "내 애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37억 줬다"…머스크, '13번째 자녀' 진실 공방 랭크뉴스 2025.04.02
47649 “화장실 갈 바에 스스로 탈수” 25시간 5분 서서 트럼프 비판 연설한 미 상원의원 랭크뉴스 2025.04.02
47648 일본 도시락 체인, 만우절에 "이제 밥 안 팔아" 했다 바로 사과한 이유는 랭크뉴스 2025.04.02
47647 형제간 살인미수까지 번진 돈 문제…동생 "매일 반성하며 후회" 랭크뉴스 2025.04.02
47646 오전 10시 선고가 관례인데…朴때처럼 尹도 '11시 선고' 왜 랭크뉴스 2025.04.02
47645 부친에게 30억 빌려 47억 아파트 매수…정부, 자금조달 정밀조사 랭크뉴스 2025.04.02
47644 ‘사전청약 대비 분양가 1억 올랐는데’ 3기 신도시 시세차익 여전 랭크뉴스 2025.04.02
47643 박홍근 “국힘 승복 발언은 가식적 이중플레이…尹 승복 받아내라” 랭크뉴스 2025.04.02
47642 “휴지 없어, 화장실 청소도 해”…‘치사’한 트럼프의 작은 정부 [뉴스in뉴스] 랭크뉴스 2025.04.02
47641 AI 기술 적용된 軍 장비, 국회 예산 삭감에 도입 하세월 랭크뉴스 2025.04.02
47640 권성동, 이복현에 “금감원장이 감히 대통령 운운, 오만한 태도” 랭크뉴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