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31일 서울 마포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최저임금 안내가 게시돼 있다./2025.3.31. 사진=한경 김범준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이하 최임위) 심의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문수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임위에 2025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공식 요청했다. 이에 따라 최임위는 법정기한인 오는 6월 28일까지 최저임금안을 의결해 고용부에 제출해야 한다.

최저임금 심의의 가장 큰 쟁점은 내년도 인상률이다. 올해 최저임금은 1만30원으로 사상 처음 1만원을 넘겼지만 인상률은 1.7%로 역대 두 번째로 낮았다.

노사는 아직 내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을 결정하지는 않았다. 앞서 노동계는 지난해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2600원을 제시했다.

영세 소상공인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경영난을 우려하는 반면 노동계는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추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계는 지난해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2600원을 제시한 바 있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요구안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주요 쟁점은 도급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확대적용 여부다. 택배기사·배달기사 등 도급근로자는 일의 성과에 따라 임금이 정해지는 구조로 그동안 4대 보험 적용에서도 배제되며 대표적인 노동약자로 분류돼 왔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도급근로자에 대한 별도의 최저임금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진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고용부가 도급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확대적용 여부를 최임위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유권 해석을 내놓으면서 올해 심의에서 이 문제가 다뤄질 전망이다.

양대 노총은 각각 적용 방안에 대한 자체 조사를 마친 상태며 1차 전원회의 전까지 근로자위원 단일안을 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19 강릉 정박한 선박서 5천억원어치 코카인 1t 적발…'역대 최대'(종합2보) 랭크뉴스 2025.04.02
47818 4·2 재보선 최종 투표율 26.55% 잠정 집계 랭크뉴스 2025.04.02
47817 회계처리 위반한 코스닥 상장사 이렘에 과징금 9.5억원 랭크뉴스 2025.04.02
47816 4·2 재보궐선거 잠정 투표율 26.27%…기초단체장 5곳 합산 37.83% 랭크뉴스 2025.04.02
47815 [단독] “부부젤라 불던데…” “대통령 하고 싶나” 헌재 어르고 달랜 野 랭크뉴스 2025.04.02
47814 하루에만 광주→전북→서울→인천…'30억 횡령' 女경리, 신출귀몰 도주 랭크뉴스 2025.04.02
47813 [속보] 中, 대만포위훈련 종료 발표…"훈련 과제 원만히 완료" 랭크뉴스 2025.04.02
47812 "무력 사용할 의지 없었다"더니‥시민 폭행하고 끌고 간 계엄군 랭크뉴스 2025.04.02
47811 관세청, 외국무역선에 실린 20kg 코카인 의심마약 수십박스 적발 랭크뉴스 2025.04.02
47810 공포탄 아닌 실탄 된 상호관세…백악관 “즉시 발효” 랭크뉴스 2025.04.02
47809 ‘탑건’ 아이스맨·‘배트맨’ 배우 발 킬머 별세…향년 65 랭크뉴스 2025.04.02
47808 치킨값도 줄줄이 인상···지코바, 7일부터 2500원 올려 랭크뉴스 2025.04.02
47807 권성동 “‘줄탄핵’ 대리인 22명 ‘친야 성향’…좌파 카르텔의 ‘탄핵 창조경제’” 랭크뉴스 2025.04.02
47806 검찰총장 딸 외교부 채용 논란 계속…‘아빠 찬스’ 의혹 쟁점은? 랭크뉴스 2025.04.02
47805 "선고 당일 출근하지 마세요"…헌재 인근 대기업 재택근무 전환 랭크뉴스 2025.04.02
47804 ‘MBC 적대’ 이진숙, 지상파 재허가 심사 강행 랭크뉴스 2025.04.02
47803 김수현 측, '리얼' 노출신 강요 의혹에 "故설리 사전 숙지했다"(종합) 랭크뉴스 2025.04.02
47802 대구 한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서 간호사가 아기 학대 정황…부모가 병원에 신고 랭크뉴스 2025.04.02
47801 민주당, 마은혁 불임명 ‘최상목 탄핵’ 무게…한덕수엔 속도조절 랭크뉴스 2025.04.02
47800 간호사가 중환자실 신생아에 “낙상 마렵다”… 병원 ‘발칵’ 랭크뉴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