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반영
오리엔트정공 등 ‘테마주’ 모두 상한가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국내 금융시장이 1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정해졌다는 헌법재판소 발표에 반색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 폭을 키웠고 전날 1470원을 넘었던 원·달러 환율은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3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1.40포인트(1.67%) 오른 2522.5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전날보다 30.12포인트(1.21%) 오른 2511.24로 출발했다.

특히 오전 10시45분쯤 탄핵심판 선고기일이 ‘4일 오전 11시’로 정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상승세가 강해졌다. 국내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9.95포인트(2.96%) 오른 692.80에 거래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테마주도 장중 일제히 오르고 있다. 오전 11시16분 기준 오리엔트정공은 전장보다 29.92% 올라 상한가인 1만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은 장 초반 하락세였지만 선고기일이 정해진 이후 급반등세로 전환했다. 또다른 이 대표 테마주인 형지글로벌(29.97%) 이스타코(29.99%), 동신건설(30.00%), 오리엔트바이오(29.73%) 등도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36분 기준 전날보다 4.85원 떨어진 1468.05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 주간 종가(1472.9원)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날 오전만해도 1474원을 넘어섰으나 헌재 선고일 발표 이후 빠르게 내려가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43 민주당, “이완규 지명은 윤석열의 반격”…한덕수 임명 강행 시 저지 수단 없어 랭크뉴스 2025.04.08
45642 [속보] 합참 "북한군 10여명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북상" 랭크뉴스 2025.04.08
45641 금감원, 한화에어로 증자 규모 축소에 긍정적… “그래도 심사는 절차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5.04.08
45640 [속보] 합참 "북한군 10여명 MDL 침범했다 북상"…軍 경고사격 실시 랭크뉴스 2025.04.08
45639 홍준표 “사형” “헌재 폐지” “페미니즘이 국가 해체”···‘막말’과 ‘홍카콜라’ 줄타기 랭크뉴스 2025.04.08
45638 [속보] 합참, “북한군 10여 명 군사분계선 침범했다 북상” 랭크뉴스 2025.04.08
45637 [속보] 합참 "북한군 10여명 군사분계선 침범…경고사격에 퇴각" 랭크뉴스 2025.04.08
45636 관세 폭탄에 '팀 트럼프' 깨지나…"트럼프 치어리더들의 균열" 랭크뉴스 2025.04.08
45635 [속보] 합참 "북한군 10여명 MDL 침범했다 북상…경고사격 실시" 랭크뉴스 2025.04.08
45634 박나래 ‘55억 단독주택’에 도둑 들었다… 수천만원 금품 도난 랭크뉴스 2025.04.08
45633 “미·중 싸움에 한국 등 터질라”...원·달러 환율 16년 만 ‘최고’ 랭크뉴스 2025.04.08
45632 [단독] 승객 불법 촬영에 근무 중 성추행도…5년간 서교공 성비위 23건 랭크뉴스 2025.04.08
45631 “원래 5대 3이래…재판관이 약점 잡혔대” 가짜서류에 일방 주장도 난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08
45630 “뭐? 관세 유예한다고?”…3,500조 원 증발한 ‘광란의 10분’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8
45629 헌재 파면 결정 '잘했다' 74%‥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1위 랭크뉴스 2025.04.08
45628 ‘권한대행’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지명할 수 있나···법조계 대답은 “알박기” 랭크뉴스 2025.04.08
45627 안철수 손가락에 '여섯글자'…"尹손바닥 王 떠올라" 주술 의혹에 해명 랭크뉴스 2025.04.08
45626 ‘술자리 면접’ 논란까지…더본코리아, 상장 이후 최저가 랭크뉴스 2025.04.08
45625 원-달러 환율 이틀새 39.1원 오른 1473.3원…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랭크뉴스 2025.04.08
45624 ‘윤 전 대통령 친구’ 이완규 ‘핸드폰’ 바꿨던 이유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