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비 더해 총 500만 원 쾌척
"아직 4·3사건 모르는 분 있다"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리뷰 중인 유튜버 뭐랭하맨. '뭐랭하맨' 유튜브 채널 화면 캡처


제주 출신 유튜버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리뷰한 영상으로 거둔 수익금을 제주4·3평화재단에 기부했다.

유튜버 '뭐랭하맨'(본명 김홍규)은 지난달 29일 본인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제가 '폭싹 속았수다' 리뷰로 343만 원을 벌었다"며 "이 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 4·3 사건에 대해 많은 분이 알고 관심을 갖고 계시지만,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있다. 그래서 수익금을 제주4·3평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뭐랭하맨은 수익금에 사비를 보탠 5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한 금융거래 내역을 인증했다.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부터 이듬해 4월 3일까지 제주 지역에서 일어난 무장봉기를 군경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지역 주민이 희생당한 현대사의 비극이다. 뭐랭하맨은 "제주도라는 섬이 외부에서는 안 좋은 이미지도 많지만, 이 섬 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은 정말 고단한 삼춘(이웃을 의미하는 제주 사투리)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전했다.

구독자 35만여 명을 보유한 뭐랭하맨은 제주도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다뤄 왔다. 2023년에는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1960년대 제주 지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한 가정의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연관기사
• “엄마 생각나서 계속 울었어요”... 자식들 눈물 쏙 뺀 '폭싹 속았수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31015470003382)• 文 "계엄·내란 광기와 야만의 원형, 제주 4·3 사건서 발견"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33016240004612)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443 '국회 난입' 122일 만에..4월 4일 '심판의 날' 잡혔다 랭크뉴스 2025.04.01
42442 내일 재보선 ‘탄핵민심 풍향계’…부산교육감 등 전국 21곳 랭크뉴스 2025.04.01
42441 '김수현 방지법' 청원도 등장... "미성년 의제강간, 만 19세로 상향을" 랭크뉴스 2025.04.01
42440 법무부, '산불 인명 구조' 외국인 선원 장기거주자격 부여 검토 랭크뉴스 2025.04.01
42439 탄핵선고 D-3…찬반 단체, 본격 심야 세대결 랭크뉴스 2025.04.01
42438 도수치료 100% 환자 부담…5세대 비중증 실손 내년 출시 랭크뉴스 2025.04.01
42437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선임 랭크뉴스 2025.04.01
42436 尹대통령, 나경원·전한길 등과 ‘새로운 대한민국’ 책 출간 랭크뉴스 2025.04.01
42435 윤석열 선고 생중계…“헌재 만장일치 파면 긍정신호” 점치는 야권 랭크뉴스 2025.04.01
42434 의혹 일파만파 "채용 보류"‥코너 몰린 외교부 결국 랭크뉴스 2025.04.01
42433 산불에 무너진 터전, 철거도 하세월…“경로당서 2개월” 랭크뉴스 2025.04.01
42432 고려대 교수·연구진, 윤 대통령 파면 촉구‥"헌법 위반은 국민 상식" 랭크뉴스 2025.04.01
42431 위기의 애경그룹, 기업 모태 '애경산업' 매각 검토 랭크뉴스 2025.04.01
42430 ‘무역장벽’ 더 독한 美 리스트… 더 아픈 韓 리스크 랭크뉴스 2025.04.01
42429 李 ‘위증교사’ 항소심, 6월 3일 종결… 선고는 7월 전망 랭크뉴스 2025.04.01
42428 드디어 4일 윤석열 선고…법조계 “탄핵 인용 가능성 높아 보여” 랭크뉴스 2025.04.01
42427 111일 걸린 尹의 운명…'8대0 만장일치' 법조계 해석 갈렸다 랭크뉴스 2025.04.01
42426 외교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공익감사 청구…실제 감사 착수는? 랭크뉴스 2025.04.01
42425 국민의힘 "'기각 시 불복' 민주당, 위헌정당임 자백하나‥승복 약속해야" 랭크뉴스 2025.04.01
42424 아빠는 강했다... 방콕 지진 속 52층 다리 뛰어넘은 한국인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