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오는 4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진행한다.

헌재는 1일 기자단 공지 등을 통해 “선고 기일에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헌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 때도 생중계를 허용한 바 있다. 앞서 헌재는 지난 2월 25일 윤 대통령 측의 변론을 종결했다. 38일 만에 선고를 내리는 것이다. 윤 대통령 탄핵이 소추된 날(지난해 12월 14일)로부터는 111일 만이다.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이 탄핵 인용 의견을 내면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을 잃게 된다. 탄핵안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업무에 복귀한다. 탄핵안이 인용되면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이 일정대로라면 6월 첫째 주에 대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국회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지에 군을 투입하는 과정에서 법률을 어겼다는 등의 이유로 탄핵 심판에 넘겼다. 윤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이 경고성이었고 선포와 유지, 해제 과정에서 법을 지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81 [속보]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집행정지 인용 랭크뉴스 2025.04.07
45080 [속보]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제동…집행정지 가처분 인용 랭크뉴스 2025.04.07
45079 원·달러 환율 5년만에 최대폭 상승…한은은 비상TF 재가동 [김혜란의 FX] 랭크뉴스 2025.04.07
45078 윤석열, 파면 나흘째 관저에 버티기…“증거인멸 가능성 커져” 랭크뉴스 2025.04.07
45077 박관천 “김건희, 한남동 관저 빨리 나가고 싶다며 경호처 압박” 주장 랭크뉴스 2025.04.07
45076 원가 낮추려 동남아 갔는데… 섬유·의류 업체들, 트럼프 ‘관세 폭탄’ 랭크뉴스 2025.04.07
45075 박관천 "김건희, 한남동 관저 빨리 나가길 원해... 수행팀 이탈 가속화" 랭크뉴스 2025.04.07
45074 '대선 도전' 홍준표 "우리 쪽으로 와야" 이준석 "무슨 염치로 단일화 언급하나" 랭크뉴스 2025.04.07
45073 [마켓뷰] 코스피 5.6% 폭락한 ‘검은 월요일’… 외국인 역대 최대 매도 랭크뉴스 2025.04.07
45072 [속보]미국발 관세 충격파에 코스피 5.57% 폭락···원·달러 환율은 33.7원 폭등 랭크뉴스 2025.04.07
45071 재혼 두달만에 사망한 자산가…56억 인출한 재혼녀 ‘무혐의’ 왜? 랭크뉴스 2025.04.07
45070 대한항공 조종사들, 비행 마치고 호주에서 주먹다짐‥"대체인력 투입" 랭크뉴스 2025.04.07
45069 [속보] 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 코로나19 이후 최대 폭 랭크뉴스 2025.04.07
45068 [속보] 관세전쟁 여파… 원·달러 환율, 33.7원 오른 1467.8원 마감 랭크뉴스 2025.04.07
45067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소송서류 미수령…대법 특별송달 촉탁 랭크뉴스 2025.04.07
45066 [속보] 법원, 신동호 EBS 사장 임명 효력 집행정지 '인용'‥본안 소송 판결 전 취임 불가 랭크뉴스 2025.04.07
45065 中전역 "자율주행 끄시오"…샤오미 전기차, 여대생 3인 비극 랭크뉴스 2025.04.07
45064 증권가에서 나온 슬픈 전망… “아반떼 5000만원, 아이폰 500만원 시대 우려” 랭크뉴스 2025.04.07
45063 반얀트리 화재 “예방 조처 부실”…시공사 대표 등 6명 구속 랭크뉴스 2025.04.07
45062 공수처 차 위협, “공무 수행 안 알린 게 잘못”이라는 ‘서부지법 난동’ 변호인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