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각이라면 승복 못해”
마은혁 임명 압박 취지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동훈 기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1일 윤 대통령 탄핵 기각시 국민적 불복·저항 운동을 미리 공표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여기에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압박하는 취지도 반영됐다.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에 “(마 후보자 미임명으로) 헌재가 불완전하고 비정상정인 정족수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끝내 파면하지 못하거나 기각하는 결론을 내린다면, 이를 수용할 수 없는 것은 너무나 자명하다”며 “주권자인 국민으로서는 헌재의 불의한 선고에 불복할 수밖에 없고 헌법 수호의 의무를 지닌 국회의원인 저는 더더욱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그때야말로 우리 헌법의 전문에 나오는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하여 국민들과 함께 대대적이고 필사적인 저항에 나서야 되지 않겠나”라며 “지금부터 ‘헌법재판관 구성의 위헌 상황을 해소하지 않아서 윤석열 탄핵이 기각된다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사회단체가 공식 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제안에는 마 재판관을 임명하기 위해 한 권한대행을 압박하려는 취지도 반영됐다. 박 의원은 “국민적 불복·저항 운동을 미리 공표함으로써 두 대행의 위험천만한 반국가적 위헌 릴레이를 주권자의 힘으로 멈춰 세우자”고 덧붙였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19 2주 이상 입안 통증·염증은 구내염? 구강암도 의심하세요 new 랭크뉴스 2025.04.03
48218 호남 민심은 이재명 아웃?…텃밭 무너진 민주당 "내려꽂기…독선·오만" 메아리 [전남톡톡] new 랭크뉴스 2025.04.03
48217 어도어 “민희진 없는 뉴진스 가능, 합의 원해” vs 뉴진스 “신뢰회복 불가” new 랭크뉴스 2025.04.03
48216 상호관세도 민주당 탓이라는 국힘 “나라 위기인데 탄핵에만 열 올려” 랭크뉴스 2025.04.03
48215 개인·기업 빚의 절반, 1천933조가 부동산에…11년만에 2.3배로(종합) 랭크뉴스 2025.04.03
48214 [속보] 한덕수, 美관세폭탄에 "다음주 車산업 긴급지원책 발표" 랭크뉴스 2025.04.03
48213 아버지 살해한 30대, 친형도 죽였다…“가족 재산 노린 듯” 랭크뉴스 2025.04.03
48212 '폭싹 속았수다' 출연 전한길 통편집… '尹 탄핵 반대' 정치색 때문? 랭크뉴스 2025.04.03
48211 [속보]탄핵 선고 D-1, 퇴근길 안국역 이용 못해요…무정차 통과 랭크뉴스 2025.04.03
48210 고려대 의대 본과 2학년 64% 수업 참여…"SKY 참여율 절반 안팎" 랭크뉴스 2025.04.03
48209 강릉 온 선박 '비밀의 방' 충격…'사상 최대' 2t 코카인 쏟아졌다 랭크뉴스 2025.04.03
48208 헌재 인근 안국역 지하철 무정차 통과…모든 출입구 통제 랭크뉴스 2025.04.03
48207 [마켓뷰] 美 관세 공포에도… 연기금 등장에 2480선 지킨 코스피 랭크뉴스 2025.04.03
48206 2인 방통위, 지상파 재허가 심사 강행‥"공영방송 장악 위한 선전포고" 랭크뉴스 2025.04.03
48205 여성단체 “경찰, 장제원 성폭력 사건 수사결과 공개하라”[플랫][컨트롤+F] 랭크뉴스 2025.04.03
48204 오늘 계엄학살 4·3, 헌재는 4월4일 이렇게 선고해달라 랭크뉴스 2025.04.03
48203 [탄핵심판 선고 D-1] 경찰, 헌재 주변 ‘진공상태’ 구역 설정... 외곽에서 시위대 철야 농성 준비 랭크뉴스 2025.04.03
48202 "꺅 귀여워!" 29CM '문구페어'에 신난 어른이들 몰렸다[현장] 랭크뉴스 2025.04.03
48201 尹 선고 때 이유 먼저 설명하고 마지막에 파면 여부 낭독할 듯 랭크뉴스 2025.04.03
48200 음주운전하고 지구대 앞에서 ‘쿨쿨’…경적 소리 듣고 나온 경찰에 덜미 랭크뉴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