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4월 4일로 확정했다. 지난 2월 25일 변론이 종결된 지 35일 만의 결정이다.

헌재는 1일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에 탄핵심판 선고일을 통보했다. 전직 대통령 탄핵 사건과 마찬가지로 선고 2~3일 전 고지하는 관행은 유지됐지만 변론 종결부터 선고일을 고지하는 데 걸린 시간은 이전 사례보다 3배 이상 길어졌다.

윤 대통령 사건은 작년 12월 14일 접수돼 108일이 경과했으며, 4일 선고가 예정됨에 따라 탄핵소추일로부터 111일 만에 결론이 내려지는 셈이다.

당초 법조계에서는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를 고려해 변론 종결 후 약 2주 내에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재판관 평의가 길어지면서 윤 대통령 사건은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중 최장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탄핵심판 선고가 확정됨에 따라 헌재의 최종 결정에 정치권은 물론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대통령이 파면될 경우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되며 기각될 경우 정치적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79 "야당 반발이 큰데?" 질문에, 이완규 "쯧 그거야 뭐‥"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4.08
45578 ‘전투기 무단 촬영’ 중국인 “아버지, 중국 공안” 진술 랭크뉴스 2025.04.08
45577 홍준표 "용산은 주술과 불통의 상징, 대통령 되면 청와대로" 랭크뉴스 2025.04.08
45576 위안화 절하 카드까지?…무역전쟁 우려에 원·달러 환율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김혜란의 FX] 랭크뉴스 2025.04.08
45575 "창문도 꼭 잠가라" 충격 범죄…지옥이 된 '지상낙원'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4.08
45574 [속보] 원·달러 환율 1473.2원 마감…금융위기 이후 최고 랭크뉴스 2025.04.08
45573 우원식 뒤통수 맞았다? 이재명의 개헌 돌변, 그날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4.08
45572 김문수 ‘출마 결심’·안철수 ‘출마 선언’…이재명, 내일 출마 선언할 듯 랭크뉴스 2025.04.08
45571 한동훈, 오는 10일 국회에서 대선 출마 선언 랭크뉴스 2025.04.08
45570 이재명 “한덕수, 대통령 된 것으로 착각한 듯”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8
45569 [속보]‘성남도개공 조례 청탁’ 혐의 김만배 항소심서 무죄 선고 랭크뉴스 2025.04.08
45568 윤석열, 파면 5일째 아직 관저생활…11일에야 나올 듯 랭크뉴스 2025.04.08
45567 '헌법재판관 지명' 이완규 법제처장... 尹 40년 지기·법률 호위무사 랭크뉴스 2025.04.08
45566 [속보]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 1473.2원… 금융 위기 이후 최고 랭크뉴스 2025.04.08
45565 ‘성남도개공 조례 통과 청탁’ 김만배 2심서 무죄 랭크뉴스 2025.04.08
45564 [속보] 원·달러 환율 종가 5.4원 오른 1473.2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랭크뉴스 2025.04.08
45563 결국 추경 밑그림도 정부가… ‘3+4+4′(兆) 청사진 발표 랭크뉴스 2025.04.08
45562 한덕수 헌법재판관 지명 ‘월권’ 파문…대행을 뽑은 국민 없다 랭크뉴스 2025.04.08
45561 [속보] 김문수 “6·3 대선 나설 것” 출마 공식 선언 랭크뉴스 2025.04.08
45560 더본코리아, ‘술자리 면접’서 “남친 있으면 안된다” 논란 랭크뉴스 2025.04.08